떡찰이 미쳐 생각하지 못한 한가지
(서프라이즈 / bird / 2009-12-11)
저 위에 있는 것이 100달러짜리 실제 사진입니다.
한국돈으로 비교하면 새로 나온 만원짜리 지폐던가요?
아마도 그 싸이즈일까 싶은데 100장이면 만 달라가 되는거죠. 신권으로는 사실 부피는 크지 않습니다.
하지만 구권으로는 남자 정장에도 다섯뭉치가 들어갈 자리가 없습니다. (자....요것도 20만불이랬다가 5만불로 짜맞추기 할라고 그랬죠? ㅋㅋㅋ 20만불이면 어디다 집어넣고 들어갈까요?)
떡찰 발표대로 5만 달러라고 하면 다섯다발이 되는데 신권으로는 사실 양복 안 주머니에 다 들어갑니다. 두뭉치 세뭉치 해서 말입니다.
하지만 이상한 자세유지가 됩니다. 에프컵 브라를 한 갑빠자세가 나옵니다. 터미네이터도 아니고........
근데, 여기서 떡찰이 간과한 거 한가지 있습니다. ㅋㅋㅋ
지들 입맛대로 기획수사를 하다보니 한명숙 총리를 남자로 생각한 겁니다.
자 보십쇼.
한명숙 총리가 보통 위와 같은 옷을 주로 입고 다닙니다. 더군다나 공관에서 바바리 코트나 남자 양복같은 두툼한 호주머니가 있는 옷을 입지는 않겠죠?
오히려 공관에서는 저 위의 사진에 있는 자켓을 벗으셨음 벗었지 그위에다 더 껴입진 않을 겁니다.
자... 정리를 해보면 다섯다발 돈 뭉치를 어디다 우겨서 넣었을까요?
그림 나오십니까? ㅋㅋㅋㅋ 전 빨대기사 봤을 때 뿜었었지만 여러분들은 눈치를 못채더군요.
떡찰은 기획수사를 하면서 한명숙 총리를 남자로 생각하고 그림을 그린 겁니다.
이해가 되셨는지요? 물론 방명록, 씨씨티비 다 조사하면 나오겠지만 오늘자 오마이뉴스를 읽어들 보시길.
여러 넘이 한 넘 바보 만드는 건 쉬운 일입니다.
하물며 악랄한 짓꺼리는 다해본 떡찰이 곽영욱 사장을 구속수감 하면서 얼마나 고문을 하였겠습니까?
고문이라고 물고문, 전기고문만 있겠나요 질문했던거 또하고 또하고 그러면서 사람 미치게 만들 텐데요.
여하튼. 만달라짜리 다섯뭉치를 총리에게 그냥 손으로 준다는 것도 결례에 어긋나지만
제일 중요한 건. 한명숙 총리를 기획수사하면서 남자로 그림을 그리며 짜맞추기한 떡찰의 모순이 나타난 겁니다.
자....다시 말씀드리면
저넘들 옷에는 다섯뭉치가 들어갑니다만..
이 옷에는 다섯뭉치가 들어갈 공간이 없습니다.
뱀빨:
찌라시 보도에는 언제 주었는지, 어느 공간에서 주었는지, 정확히 얼마를 주었는지 정확히 나오질 않습니다.
어떤 님들 의견대로 받아서 서랍, 핸드백에 넣었다면 할 말이 없습니다만 찌라시 보도자료만 가지고 구성한 겁니다.
노무현 대통령 기획수사 때도 마찬가지이지만 쓸데없는 의심은 버리시기 바랍니다.
우리가 지켜주지 못하면 이런 사태는 계속 터질 겁니다.
(cL) bir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