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두관 도지사, 이은진 경발연 원장 임용 경남발전연구원 이사장, '번영1번지' 정책개발 당부 |
기사입력 |
: 2010년07월03일 08시03분 | |
(아시아뉴스통신= 양삼운 기자)
경남발전연구원은 2일 임시 이사회를 열어 김두관 도지사를 이사장으로 선임하고, 이은진 경남대 교수의 원장 임용을 의결했다.
경발연 이사장은 연구원 정관에 따라 이사 중에서 호선하며, 이사는 당연직 5명과 선임직 10명으로 구성된다.
이사들은 경발연이 도정 정책의 싱크탱크로서 역할을 다하기 위해서는 도지사가 이사장을 맡는 것이 타당하다며 김두관 도지사를 만장일치로 이사장으로 선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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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발전연구원 이사장으로 선임된 김두관 경남도지사가 2일 이은진 경남대 교수를 신임 원장으로 임용 의결한 이사회를 주재하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이영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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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4회 이사회는 원장후보자 추천위원회에서 추천한 이은진 경남대 사회학부 교수에 대한 원장임용도 의결했다.
이은진 원장은 1978년 서울대에서 학사와 석사 학위를 취득하고 미국 UCLA(캘리포니아주립대) 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취득, 국제감각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도내 대학에서 20여년간 교수로 재직해 지역실정에 밝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 원장은 경남정보사회연구소장, 지역사회학회장 등을 역임해 조직관리와 연구 전문가로 이번 이사회에서 만장일치로 추천됐다.
이 원장은 오는 5일 오전 11시 경남발전연구원에서 취임식을 가질 예정이다.
김두관 도지사는 “경남발전연구원장을 중심으로 모든 직원들이 노력해 ‘대한민국 번영 1번지 경남’을 만들 수 있는 좋은 정책들을 많이 개발해 달라”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