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의미를 항상 생각하며 살아왔고
삶의 의미를 찾으며 살고 있습니다.
슬픔을 이기고 보면 그때의 슬픔 속에서는
그 슬픔이 더 이상 느껴지지 않을 때까지 울기도 했습니다.
내 삶이 왜 이렇고 어떻게 이럴 수 있는지
내가 뭘 잘못하고 살았는지 한탄도 했습니다.
그러다가 말이 들리기 시작했습니다
벼랑끝에 나를 세워라 무위의 삶을 추천받습니다.
진실과 양심 그사랑이면 마음이 통하는 것, 그걸 이제서야..
노자의 말씀을 들으며 내 삶의 의미는 변하게 되고
없앰으로 있겠다는 삶의 의지를 새롭게 다시 갖게 되었습니다.
도덕경의 말씀은 제 생각과도 한치도 어긋남이 없었 습니다.
이 세상 사람 누구나 모두 행복한 삶을 원합니다.
갖가지로 지지고 볶으며 바쁘고 복잡하게 살지만
모두가 하나의 본질적인 삶의 행복을 추구하며 사는 것은 같습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런 것을 하지않습니다.
머리아프고, 바쁘다는 핑계로 나중에... 라고 말하지요.
삶의 의미가 어디에 있을까요?
그리고 나는 어디에서 왔으며 어디로 가는 것일까요?
그런 것들이 별로 중요하지않아 보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사람들은 시련을 겪을 때에만 삶에 대해서 생각합니다.
내 삶은 왜 이럴까?
왜 내가 이렇게 살아야 하는 것일까? 라고 말이지요...
이게 중요한 것이 아닐까요?
자신의 삶에서 이보다 더 급하게 먼저 해야 할 일이 있을까요?
삶이 어떤 의미를 갖는 것인지,
내 삶이 어디로 가는 것인지를 바쁘다는 핑계로 나중에 생각한다는 것은
참으로 어리석은 삶이 아닐까요?
삶의 소중한 것은 경험으로 오는 지식이었습니다.
집에 불이 났을 때 여러분은 어떻게 하나요?
좀 생각해보고 행동하기로 하는지요? 아닙니다.
이건 지금 당장 해야 하는 것입니다.
내 삶의 의미를 찾는 것만큼 중요한 것이 없는데도 사람들은
그것을 외면하는 삶을 살고 있습니다.
이것이 진짜 우리들의 삶에서 일어나고 있는 사실입니다.
자신의 삶도 모르면서 살다가 일이 잘 풀리지 않을 때에만
삶에 대해서 생각하는 것이지요.
뜨거운 불길이 내 발등에 떨어져야 그 때 생각한다는 말입니다.
자신의 집이 불에 타는 것도 모르면서 피하지도 않고 있다가
온 몸에 불이 붙으면 그 때 이렇게 말합니다.
삶이 나를 이렇게 괴롭히는 이유가 무엇일까?
왜 내 삶이 이렇게 되었을까? 하고 말이지요.
그러나 그 때는 너무 늦을 수도 있는데 말입니다.
삶이 나를 속이는게 아닙니다.
내가 삶을 외면하고 회피하고 살아온 탓입니다.
삶의 의미를 언제 찾으시렵니까?
죽는 그 순간에...? 내 삶에서 이것만큼 더 급한 일이 있을까요?
내 삶은 나를 속이지 않습니다.
삶은 내가 사는 것이지 다른 사람이 살아 준 것이 아닙니다.
그런데 내 삶의 의미를 찾는 것을 누가 해야할까요?
삶의 의미를 찾는데 더 이상 머뭇거리지 마시기 바랍니다.
내 삶의 주인은 바로 나 자신입니다.
그리고 그 삶의 의미는 먼 곳에 있는 것이 아니고
우리가 살고 있는 피상적인 것에 있는 것도 아니고 바로 내 자신 안에 있습니다.
당신의 자신 안에 그 모든 것이 있습니다.
그래서 철학자에 의한 "너 자신을 알라."는 말이 새롭게 다가옵니다.
나 자신을 찾는 것에 돈과 시간을 아끼지 마시기 바랍니다.
삶의 의미는 인간이 만든 돈과 물질 같은 피상적인 것에 있지 않습니다.
내 평화의 마음이 무위경조에 오도록 해 준 것,
내가 가장아프도록 사랑하는 사람이 제게 했던 것처럼..
저도 제가 소중하게 사랑하는 모든 사람에게 이 말씀을 전하며
삶을 배워나갈 겁니다.
그리고 소중한 인연을 맺는 모든 분들과 사랑하는 사람에게
정말 고맙다는 말씀을 전하고 싶습니다.
부족한 제 수행기를 읽어주시는 분들께 이렇게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삶을 피하지 말고 당당히 맞서라고...
삶은 당신을 속이는 법이 없다고...
당당히 맞서서 내 삶을 찾으라고.....
무위경조
무위경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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