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스로를 태우는 불길
스스로를 태우는 불길
지나간 과거에 집착하지 않고 미래를 근심하지 않는다.
현재 깨달아야 할 것만을 밝은 지혜로 최선을 다할 뿐
과거나 미래에 대해 다른 생각을 하지 않는다.
미래를 향해 마음을 달리고 과거를 돌아보며 근심 걱정하는 것은
마치 우박이 초목을 때리는 듯 어리석음의 불로 스스로를 태우는 것이다.
- 잡아함경에서..
오지도 않은 미래를 향해 마음을 애태우고 이미 지나간 과거를 돌이켜 근심 걱정하는 것은
어리석음의 불로 스스로를 태우는 것. 현자는 이미 지나간 일에 집착하지 않고
아직 오지 않은 미래에 대해 걱정하지 않는다. 다만 지금 여기 이 순간 이 자리의 현존만을
최선의 지혜로 살 뿐 다른 생각을 하지 않는다.
과거도 미래도 놓아버리고 다만 현재를 살아가는 것이 미래를 가장 잘 준비하는 것이며,
지나간 과거를 아름답게 회향하는 길이다. 내일 일을 왜 오늘부터 미리 고민해야 하는가.
다만 지금 여기 이 순간 이 자리에서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하자.
그것만이 미래를 위한 온전한 준비고 과거를 회향하는 아름다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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