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향기 메일

맹인의 등불

장백산-1 2016. 8. 22. 12:48

♡ 맹인의 등불


맹인 한 사람이 머리에 물동이를 이고 손에 등불을 든 채 걸어오고 있습니다. 

마주 오던 한 사람이 그 맹인에게 물었습니다. 


앞을 볼 수 없는데 등불을 왜 들고 다닙니까? 맹인이 대답했습니다. 

당신이 제게 부딪히지 않기 위해서요. 이 등불은 내가 아닌 당신을 위한 것입니다.


일본의 부모들은 자녀에게 어느 장소에서든 남에게 폐를 끼치는 행동을 하지 말라며 훈계한답니다.

미국의 부모들은 자녀에게 남에게 양보 하라고 가르친답니다.

그에 반해 한국의 부모들은 자녀에게 절대로 남한테 지지 말라고 가르친답니다.

한국인들에게 왜 배려와 겸손이 쉽게 자리를 잡지 못하는가를 알려주는 이야기 같습니다.


「욕심」은 부릴수록 더 커지고고, 「미움」은 가질수록 더 거슬리며

「원망」은 하면 할수록 더 분하고, 「아픔」은 되씹을수록 더 아리며

「괴로움」은 느낄수록 그 고통이 더 깊어지고...「집착」은 할수록 더 질겨지는 법이니

 이같은 부정적인 마음이나 생각들은 모두 지우는 게 몸과 마음의 건강에 좋습니다.


부정적인 마음이나 생각들을 지워버리고 나면 불편하고 번거롭던 마음이 편안해지고,

마음이 편안해지면 삶을 살아가는 일이 언제나 즐겁습니다.


「칭찬」은 해줄수록 고래도 더 잘 춤을 추게하고...「정」은 나눌수록  더 가까워지며...

「사랑」은 베풀수록 더 애틋해지고...「몸」을 낮출수록 마음은 더 겸손해지며...

「마음」은 비울수록 더 편안해지고...「행복」은 감사할수록 더 커지는 것이니...


평범한 일상생활에서도 언제나 감사한 마음으로 즐겁고 밝게 사는 것보다 더 좋은 게 또 있을까요?

오늘 하루도 매순간순간 지금 여기 이 순간 이 자리에 현존함을 마음 깊이 감사하고 즐겁고 행복하게 

사는 멋진 날이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무진장 행운의 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