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독요(靈光獨耀) (신령스런 광명이 홀로 빛나니)
영광독요(靈光獨耀) 신령스런 광명이 홀로 빛나니
형탈근진(逈脫根塵) 육근과 육진을 멀리 벗어났네
체로진상(體露眞常) 본체가 참되고 항상함을 드러내니
불구문자(不拘文字) 신령스령 광명 본체는 문자로 표현할 수 었네
심성무염(心性無染) 심성은 물들지 않아
본자원성(本自圓成) 본래 스스로 원만하니
단리망연(但離妄緣) 다만 망령된 인연인 육근과 육진의 만남 여의면
즉여여불(則如如佛) 심성이 곧 여여한 부처(깨달음)이네.
-백장회해百丈懷海- 경주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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