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상병 의혹’ 김용현- ‘홍범도 지우기’ 신원식… ‘내부 재활용’ 안보라인이승준 기자입력 2024. 8. 12. 20:05수정 2024. 8. 12. 23:05신임 국방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김용현 대통령 경호처장이 12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인사브리핑에 참석해 정진석 대통령 비서실장의 발표 내용을 듣고 있다. 연합뉴스 12일 대통령실이 단행한 안보라인 개편의 특징은 ‘내부 인사 재활용’이다. 게다가 이번에 자리를 옮긴 안보라인의 ‘투톱’은 정권 핵심부가 연루된 각종 의혹과 논란의 중심에 서면서 야권이 경질을 요구해온 이들이다. 이번 인사를 두고 정치권 안팎에서 ‘최악의 돌려막기’라는 비판이 나오는 이유다. 김용현 신임 국방장관 후보자는 해병대 채 상병 사망 사건 수사 외압 의혹에 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