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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 마음, 마음이라 하지만, 찾을 길 없어라

심심심 心心心  난가심 難可心 관시편법계 寬時偏法界 착야불용침 窄也不容針  ​ 마음이 넓을 때는 온 법계가 두루하지만 마음이 좁으면 바늘구멍 만큼도 용납하지 않는다. ​ [출처] 운명은 내가 만들어가는 것, 신에 의해 좌우되지 않습니다 | 작성자 보담사 마음, 마음, 마음이라 하지만, 찾을 길 없어라, 퍼지면 법계에 두루 하고, 움츠리면 바늘 끝도 용납지 못한다,  ​나는 본래 마음을 찾을 뿐, 부처를 구한 적이 없나니, 삼계의 모든 것 공(空)하여 아무것도 없음을 분명히 하노라,  부처를 구하려거든 마음을 구할 지니, 이 마음이란 마음 그대로가 마음 그대로의 부처로다,  내 본래 마음을 구하지만 마음은 스스로 가지고 있나니, 마음을 구하려면 마음으로 알기를 바라지 말라,  ​부처의 성품이란 마음 밖에서..

[언론장악 카르텔]⑦ 노조 혐오, 골프 접대, 징계 남발…KBS 이사 7명의 민낯

[언론장악 카르텔]⑦ 노조 혐오, 골프 접대, 징계 남발…KBS 이사 7명의 민낯박상희입력 2024. 8. 8. 14:00윤석열 정권의 언론장악 기도가 끝없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의 이진숙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 임명 강행과 공영방송 이사진 교체는 그 정점에 있습니다. 뉴스타파와 미디어오늘, 시사인, 오마이뉴스, 한겨레 등 5개 언론사는 각 사 울타리를 넘어 진행하는 ‘진실 프로젝트’ 첫 기획으로, 현 정부의 언론장악 실태를 추적하는 ‘언론장악 카르텔’ 시리즈를 함께 취재 보도합니다.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이 임명 이틀 만에 KBS와 MBC 대주주인 방송문화진흥회(방문진) 이사 13명을 한꺼번에 선임했다.  언론장악 공동취재팀은 새로 임명된 공영방송 이사들을 검증해 연속 보도하고 있다. 취재팀..

세상을 변화시키는 방법

세상을 변화시키는 방법 본래 나와 남이라는 구분은 없다. ‘나’라고 여기는 것과 ‘남’ 혹은 ‘세상’이라고 여기는 것은 단지 내 안에서 일으킨 실체가 없는 하나의 개념일 뿐이다. 내가 세상(남)을 볼 때, 사실은 내 마음이 내 마음을 보는 것과 비슷한 일이 일어난다. 대상을 보자마자 과거에 경험했던 기억을 검색한 뒤 그 대상과 비슷했던 기억을 떠올려 눈앞의 대상을 그것으로 대충 묶어 규정짓는 것이다. 있는 그대로의 현재를 있는 그대로 보는 것이 아니라, 내면의 선험적 기억을 재조합해 눈앞에 현실을 기억이라는 필터로 분별해 재창조해 내는 것이다. 이처럼 사람들이 무언가를 볼 때 내 밖의 대상을 보는 것이 아니라, 내 마음이 내 마음 안에 있는 분별의 가상세계를 보는 것이다. 이처럼 이 세상은 오직 하나의 ..

사랑은 사랑이 아니라 사랑이라는 인연일 뿐이다

사랑은 사랑이 아니라 사랑이라는 인연일 뿐이다 욕망(欲望)은 화살과 같이 빠르고 정확하다. 남녀 사이에서 불붙는 욕망은 번뇌의 뿌리이다. 이성(異性)보다 강열한 욕망은 없다. 이 세상에 이성과 같은 것이 하나만 있다는 사실은 여간 다행한 일이 아니다. 그러나 이성은 번뇌의 뿌리가 아니라 깨달음의 뿌리이다. 마치 메마른 땅이나 사막에서는 연꽃이 피어나지 못하는 것처럼, 번뇌 때문에 깨달음의 싹은 튼다.   [이취경] 남녀 사이에서 불붙는 욕망의 크기만큼 거대하고 꼼짝달싹 못하게 하는 것이 또 있을까. 이성보다 더 강한 욕망은 없다. 그러나 되짚어 보면 이성에 대한 욕망의 크기가 큰 만큼 그로인한 깨달음도 크다. 지혜로운 수행자에게 이성은 깨달음의 뿌리이지만, 어리석은 중생에게 이성은 번뇌의 뿌리이다. 이성..

김형석 새 독립기념관장 취임…독립유공자 후손·시민단체 반발(종합)

김형석 새 독립기념관장 취임…독립유공자 후손·시민단체 반발(종합)유의주입력 2024. 8. 8. 10:32김형석 신임 독립기념관장 [독립기념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천안=연합뉴스) 유의주 기자 = 독립기념관은 8일 제13대 관장으로 재단법인 대한민국 역사와 미래 김형석 이사장이 취임했다고 밝혔다. 지역 시민단체와 독립유공자 후손들은 '뉴라이트 인사의 독립기념관장 임명을 용납할 수 없다'며 퇴진 운동에 나섰다. 독립기념관에 따르면 김 신임 관장은 건국대 사학과를 졸업하고, 서울 오산고에서 교편을 잡으며 주경야독으로 단국대 대학원에서 사학 석사, 경희대 대학원에서 사학 박사를 각각 취득했다. 이후 총신대 교수를 지냈으며 안익태기념재단 연구위원장, 한민족복지재단 회장, 고신대 석좌교수를 역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