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J · 노무현 뒷조사' MB국정원 간부들 실형 확정 박의래 입력 2021.03.28. 19:15 최종흡 징역 1년 6개월·김승연 징역 2년 확정 김대중·노무현 전 대통령 뒷조사한 최종흡(좌)과 김승연(우)(PG) [제작 이태호] 사진합성 (서울=연합뉴스) 박의래 기자 = 이명박 정부 시절 대북 특수공작비를 김대중 전 대통령의 뒷조사 등에 쓴 혐의로 기소된 전직 국가정보원 간부들에게 실형이 확정됐다. 28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2부(주심 김상환 대법관)는 지난 11일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국고등 손실) 혐의로 기소된 최종흡 전 국정원 3차장의 상고심에서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함께 기소된 김승연 전 국정원 대북공작국장도 징역 2년의 원심이 확정됐다. 최 전 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