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 분별없이 있는 그대로 보기 - - 법륜스님 즉문즉설 ▒ 문 스님께서 말씀하시기를.. 나 자신이나 남을 있는 그대로 보라고 하셨잖아요? 그런데 그게 절쉽게 안 되거든요.. ▒ 답 쉬우면 있는 그대로 보라고 그러겠어? 있는 그대로 보기가 어려우니까 그렇게 말하지.. 실은 나도 있는 그대로 보는 것이 잘 안돼요. (어, 진짜요?) 그렇지만 있는 그대로 보려고 그렇게 하려고 노력을 하면.. 그러니까 대상을 있는 그대로 봐야지 어떤 편견이나 왜곡으로 보면 쥐가 쥐약을 먹는 것하고 똑같아요. 쥐가 좋아하는 먹이에 쥐약 든 줄 알면 쥐가 그 먹이를 먹을까, 안 먹을까? (절대 안 먹죠) 쥐가 지가 좋아하는 먹이에 쥐약 든 줄 모르고 그 먹이를 먹잖아? 쥐는 먹고 살려고 쥐약이 든 먹이를 먹었는데 죽게 되잖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