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법실상(諸法實相) 3

제법실상(諸法實相)

제법실상(諸法實相) 내가 처한 독특한 상황, 나라는 특별한 존재, 그것이야말로 나에게 주어진 삶의 목적을 완수할 가장 완벽한 조건이다. 지금 이 순간의 나 자신과 상황이야말로 완벽하고 완전하다. 왜 그럴까? 내가 지금 바로 그 상황에 놓여 있으니까. 우주는 지금 여기 있는 그대로 진리의 세계, 법계이며, 나는 지금 여기 있는 그대로 진리인 붓다 그 자체이기 때문이다. 법화경에서 말하는 제법실상(諸法實相), 이 우주 이 세상 일체 모든 존재는 지금 여기 있는 그대로 실상이기 때문이다. 지금 이 순간 여기 이 자리에 있는 이대로의 삶 자체가 바로 진리,붓다, 실상, 깨달음이다. 진리를 거스르지 말고, 진리의 흐름에 올라타보라. 지금 여기 있는 이대로의 나와 나의 상황 자체를 진리로써 받아들이고 수용해 보라...

선지식(善知識)이란?

선지식(善知識)이란? - - 법상스님 화엄경(華嚴經) 입법계품에서 선재동자는 문수보살님께 ‘해탈(解脫)의 문(門)을 열어주시고, 또한 전도몽상(顚倒夢想)을 멀리 여의게 해 달라’고 간청한다. 그 때 문수보살은 선재동자에게 ‘보리심(菩提心)을 발하여, 선지식(善知識)을 구하고, 보현행원(普賢行願)을 갖추라’고 법문하신다. 또한 ‘모든 선지식(善知識)을 가까이 모시고, 공양하는 것이 완전한 지혜(智慧)를 갖추게 되는 최초의 인연(因緣)이다. 선지식(善知識)을 가까이 모시는 데 싫증내지 말라. 완전한 지혜(智慧)를 얻고자 한다면 선지식(善知識)을 구함에 게으름이 없어야 하고, 선지식(善知識)을 뵙고 싫증내지 않아야 하며, 선지식(善知識)의 가르침을 따르며, 선지식(善知識)의 교묘한 방편(方便)에 허물을 보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