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인의 시선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것은 사람들은 몸과 외모를 가꾸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한다. 한껏 치장을 마치고 외모에 자신이 있는 날에는 스스로 당당하게 느끼지만, 초라해 보일 때면 한없이 낮아지는 것 같은 생각이 들기도 한다. 비싼 명품가방이나 자동차를 몰고 다니면 내가 높아지는 것 같은 착각도 든다. 사실 외적인 것에 많이 신경 쓰고, 관심이 많다는 것은 자기 자신에 대한 자존감이 낮다는 사실을 의미한다. 그 무언가로 전혀 치장하지 않은 있는 그대로의 나 자신만으로는 자신감이 없는 것이다. 또한 과도하게 타인의 시선에 신경을 많이 쓰게 된다는 것이며, 이것은 곧 타인에게 휘둘리는 의존적인 삶이다. 독존적인 자신의 삶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지 못하는 것이다. 사실 이처럼 타인의 시선에 많이 휘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