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계발과 마음공부

KBS다큐멘터리 <마음> 기획의도

장백산-1 2011. 12. 24. 00:43

KBS Home > 다큐멘터리 ‘마음’ > 마음 intro  



마음은 과연 무엇일까?
왜 첨단과학의 시대에 느닷없이 오래된 화두를 끄집어내는 것인가?
그 질문은 역설적으로 첨단과학과 풍요의 시대에 우리는 행복하지 못하다는 뜻을 담고 있다.
우리는 행복을 찾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돈을 버는 방법을 찾아내고, 행복을 얻기 위해 얼굴을 고치고, 행복을 오래오래 누리기 위해 몸에 좋은 음식을 찾아다닌다. 그렇게 탐욕스럽게 얻어낸 행복을 지키기 위해 남의 행복을 짓밟는다. 그 탐욕의 규모는 커지고 사이클은 갈수록 짧아진다.

다큐멘터리 ‘마음’은 탐욕과 행복의 불행한 연결고리를 끊고 싶다.
유한한 자원을 놓고 벌이는 끝없는 행복전쟁을 끊을 수 있는 방법은 ‘마음’을 잡는 것이다.
어떻게? 그것이 다큐멘터리 ‘마음’ 6편이 시청자 여러분들에게 던지는 구체적인 ‘마음’잡기 방법론이다.

  • 다큐멘터리 ‘마음’에는 행복할 수 있는 구체적 방법이 기술됩니다.
    그리고 그 방법은 돈이 들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이미 우리가 가지고 있는 우리의 마음을 이용하기 때문입니다.

  • 다큐멘터리 ‘마음’엔 빈부, 남녀노소의 격차가 없습니다.
    우리 모두는 마음을 가지고 있고 따라서 누구나 이용만 잘하면 됩니다.

  • 다큐멘터리 ‘마음’은 혹세무민을 하지 않습니다. 다큐멘터리 ‘마음’은 과학입니다.
    과학이라 함은 객관적이고, 다시 시도해도 같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는 뜻입니다. 이를 위해 심리학, 정신분석학, 뇌과학, 신경학 등 각계 분야의 세계적인 학자들을 만났습니다.

  • 다큐멘터리 ‘마음’을 보면 마음이 따뜻해집니다. ‘마음’은 따뜻한 사회를 만들고 싶습니다.
    따뜻한 사회란 상대방을 이해한다는 뜻입니다.
    상대방을 이해하려면 상대방의 ‘마음’을 알아야 합니다.
    그 ‘마음’을 알 수 있는 방법이 다큐멘터리 ‘마음’에 있습니다.

  • 다큐멘터리 ‘마음’은 첨단 컴퓨터그래픽 기법을 이용해 움직이는 사람인체를 재현해 냈습니다. 보기에 아주 재미있습니다.
    ‘마음’에서 처음으로 실사와 그래픽의 합성 인체를 보여드립니다.

  • 다큐멘터리 ‘마음’은 인간의 심리를 제대로 보여주는 여러 실험들을 했습니다. 따뜻한 마음이 신체에 어떤 영향을 끼치는지, 공포심을 가지면 우리가 어떻게 반응을 하는지, 상대방이 어떤 행동을 할 경우 연쇄적으로 나는 어떻게 반응을 보일 것인지 등등.

  • 사운드를 제대로 들려주기 위해 돌비 5.1로 녹음을 했고 이미지를 제대로 보여주기 위해 HD로 찍었습니다.

  • 잘 만든 다큐멘터리를 많이 보게 하려고 KBS연구동에 대형현수막도 걸었고 서울시내버스 주요노선에 광고판도 붙였습니다.
    다큐멘터리 ‘마음’을 많이 보고 돈이 없어도 따뜻할 수 있는 사회가 되었으면 하는 조그만 바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