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정부의 잘한 정책

새누리당의 <환생경제> 막말

장백산-1 2012. 4. 8. 18:48

 

 

[영상] 새누리당 환생경제 논란, 저질·막말 욕설에 박근혜 함박웃음

트위터로 보내기페이스북으로 보내기미투데이로 보내기   2012년04월08일 16시00분   조회수: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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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통합당이 8일 과거 한나라당(현 새누리당) 의원들이 '환생경제'라는 연극에서 사용했던 욕설을 들어 "김용민 후보에게 후보직 사퇴를 얘기하려면 새누리당 박근혜 중앙선거대책위원장이 먼저 정

계 은퇴를 해야할 것"이라고 맞받아친 가운데 '환생경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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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04년 8월 전남 곡성에서 벌어진 이 '환생경제'란 연극은 심재철·주호영·송영선·정두언·박순자·이혜훈·나경원 등 한나라당 의원 24명으로 구성된 '극단 여의도'의 창립공연이며 故 노무현 전 대통령을 원색적으로 비방하는 내용의 연극이다.

 

 

 

 

당시 연극을 촬영한 편집본이 동영상 사이트 유투브 등을 통해 공유되며 이를 본 많은 누리꾼들의 공분을 사고 있는 가운데 해당 영상에는 노 전 대통령을 겨냥한 "육**놈, 개*놈, 사나이로 태어났으면 **값을 해야지"등의 욕설이 담겨 있다.
 
이날 민주당 박용진 대변인은 "새누리당은 지난 며칠 동안 8년 전 인터넷 방송에서 했던 한 젊은이의 막말에 대해 온 나라가 망할 것처럼 난리법석을 피웠다"며 "그런데 똑같이 8년 전 공중파 방송을 통해 온 나라에 중계되고 알려졌던 이른바 '환생경제' 막말에 대해 한 마디 사과라도 했느냐"고 목소리를 높였다.

 

특히 박 위원장을 직접적으로 언급하며 "차마 글과 말로 전달하기 민망한 현직 대통령을 비하하는 막말을 보고 웃고 환호하던게 박근혜 위원장"이라면서 "(그가) 노 대통령이나 국민에게 사과한 적이 있느냐"고 강조했다.

한편 현직 대통령에 대한 비아냥과 성적 비하 발언들을 서슴치 않았던 '극단 여의도' 소속 의원들 중 일부는 이번 4.11 총선에도 출마해 해당 후보들의 자격 논란이 끊이지 않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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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현석 (angeli@wikipress.co.kr)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