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 대통령 김두관

김두관 캠프 인선 90% 완료,본경선 체제 전환

장백산-1 2012. 8. 3.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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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두관 캠프 인선 90% 완료, 본경선 체제전환 구슬땀
2012-08-03 15:12 CBS 육덕수 기자
민주통합당 대선 주자인 김두관 후보의 캠프가 본격적인 본경선 준비 체제로 탈바꿈한다.

김두관 캠프는 이르면 다음 주 후반쯤 김 후보가 직접 언론 접촉에 나서며 캠프 공개와 함께 미디어데이 등을 가질 것으로 알려졌다.

김두관 캠프 핵심 관계자는 3일 "최근 캠프에서 일하겠다는 인재들이 많아 캠프의 구성이 계속해서 변하고 있다"면서도 "이번 주를 거치면서 본경선을 앞둔 캠프의 새로운 구성이 거의 완료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김 후보 측은 캠프 이름을 '국민아래 경선대책위원회'로 확정하고 다음 주 중에는 정비를 끝내 실질적인 본경선 체제 전환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김두관 캠프인 '국민아래 경선대책위원회'는 이미 알려진 것처럼 이부영 전 열린우리당 의장을 상임고문으로, 천정배 전 법무부 장관과 원혜영 의원을 상임경선대책위원장으로 선임했다.

공동경선대책위원장은 신필균 복지국가여성연대 대표, 이강철 전 청와대 시민사회수석, 조성우 전 민화협 상임의장이 맡게 됐다.

경선대책본부장은 이호웅 전 의원과 신정훈 전 나주시장이, 홍보위원장 겸 특보단장은 김재윤 의원, 전략본부장은 민병두 의원, 조직위원장은 안민석 의원, 조직본부장은 문병호 의원, 정책본부장은 정범구 전 의원, 지방분권추진본부장은 유성엽 의원이 맡게 됐다고 김두관 캠프 측은 밝혔다.

캠프의 입이자 얼굴격인 대변인은 전현희 전 의원, 김관영 의원이 기존처럼 맡게 된다.

또 미디어본부장은 장동훈 전 KTV 사장, TV토론 기획단장은 윤승용 전 홍보수석 비서관이 맡는다. 김두관 후보 비서실장은 김영록 의원이 확정됐다.

캠프 안방인 상황실은 정책특보였던 박재구 상황실장이 이끌어가게 됐다. 공보팀은 강병원, 이원옥, 서현준, 고상진 씨 등이 주도적으로 이끌어갈 계획이다.

앞서, 김두관 캠프는 최근 김 후보가 직접 참여한 가운데 캠프 워크샵을 가지고 내부 단합을 본경선 승리를 위한 열의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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