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향기 메일

新年詩

장백산-1 2013. 1. 2. 12:38

 

 

 

                   新年 시(詩)


 

 

 

禪` 詩` ! ~~` / 草野

 

 

  `謹賀有情道`

  `新年是好日`

  `凜禪無盡藏`

       `忽越三界嶺` ! ~

 

 

    근하는 유정의 길이요`

   신년은 날마다 좋은날`

   늠늠한 무진장 기틀로`

       홀연히 삼계령 넘는다` !~

 

 

 

 

 

 

 

신년시(新年詩)
                                     조병화

 

 

흰 구름 뜨고
바람 부는
맑은 겨울 찬 하늘
그 무한(無限)을 우러러보며
서 있는
대지(大地)의 나무들처럼

오는 새해는
너와 나, 우리에게
그렇게 꿈으로 가득하여라

한 해가 가고
한 해가 오는
영원한 일월(日月)의 영원한
이 회전(回轉) 속에서

너와 나, 우리는
약속(約束)된 여로(旅路)를 동행하는
유한(有限)한 생명(生命)

오는 새해는
너와 나, 우리에게
그렇게 사랑으로 더욱더
가까이 이어져라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무진장 행운의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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