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상한 척, 착한 척, 바른 척 할 게 못 돼 <법륜스님>
우리 人間은 고상한 척, 착한 척, 바른 척 하며 살고 있지만,
하는 그 行動을 보면 그렇지 않습니다.
自己 목숨은 千金같이 알고, 손가락에 피만 조금 나도
무슨 큰 일인양 난리를 피우면서도
혀끝에 좀 달콤한 맛을 보려는 그 한가지 이유만으로,
다른 生命을 죽여 맛있게 먹습니다.
그냥 먹는 것도 아니고 살아 있는 채로 회를 먹고,
불에 구워 먹고,
삶아 먹고, 지져 먹고..온갖 방법으로 다른 生命의 살을 먹습니다.
그것도 部位別로 나누어서 골라가며 먹습니다.
만약에 立場을 바꿔서 어떤 다른 큰 生命體가 내 自身의 몸을,
내 자식, 내 형제, 내 부모의 몸를 먹는다면.. 그냥 잡아먹는 것도 억울한데,
날로 먹고,
구워 먹고, 지져 먹고, 볶아 먹고 한다면
내 氣分이 어떠할까 生覺해 본 적이 있습니까?
우리는 父母가 돌아가신 날, 울고불고 슬퍼하면서,
그 부모님이 돌아간 날 다른 生命을 죽여 먹습니다.
장례식 날, 돼지나 소를 잡지 않습니까..
제삿날 닭이라도 한 마리 잡지 않습니까..
살다가 因緣이 다 돼 죽은 父母를 슬퍼하면서, 왜 다른 生命의 목숨을 해쳐야 합니까?
또,
내가 태어난 날, 자식이 태어나 기쁜 날에도 우리는 다른 生命을 죽입니다.
내가 태어나 기쁘고, 자식이 태어나 기뻐하는 날만이라도 다른 生命을 해치지 말아야 할텐데
가까운 사람이 죽었다고 슬퍼하는 날
만이라도, 다른 生命을 해치지 말아야
할텐데..
이렇게 生覺하는 게 常識的이지 않습니까?
이러한 모습이 우리 人間들의 모습입니다.
고상한 척, 착한 척, 바른 척 할 게 못
됩니다.
그럼 까발려 놓고 아예 깡패처럼 살까요? 그게 아니고..
아무리 착하게 산다 하더라도, 그건 우리들끼리 얘기지
平均的으로 보면 착한 存在가
아니라는 말입니다.
그래서 그런 行爲/業에 따르는 因緣果報를 받아야 한다는 말입니다.
人間으로 살면서 이런저런 苦痛을 겪게 될 때,
내가 무슨 罪를 지었다고 이런 일을 당해야 하나.. 하면서 억울해 하지 마십시오.
自己가
한 짓을 모르니까 억울해 하고 분해 하지, 自己가 한 짓/行動을 상세하게 다 알면,
自己가 심뽀 쓴 거 다 알면, 自己가 말한 거 다 記憶하면, 살면서 어떤 일을 당해도..
'感謝합니다.. 아이고, 돌아올 果報는 100인데 10밖에 責任을 묻지 않으니 感謝합니다..
감사합니다..' 이래야 합니다. 어떤 果報라도 100% 달게 받겠다는 마음으로 살아야 합니다.
- 즉문즉설 법문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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