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계를 밟는 것, 도약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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生覺과 靈感의 차이
보통 사람들은 成功이라는 것이 열심히 공부하고 노력해야지만 얻을 수 있는 어떤 것으로 여깁니다.
그런데 사실 우리의 삶을 가만히 살펴보면, 이런 방식으로 차근 차근 時間을 투자하고 努力해서 성공
을 이루는 경우보다는 오히려 어느 瞬間 도약을 이루듯 일상적인 삶을 뛰어넘어 성공하는 경우가 더
많아 보입니다.
연예인들이 어느 날 TV 프로에 나와서 속칭 ‘얻어걸린’ 몇 마디 토크 때문에 갑자기 뜨게 된다거나,
야구 시구 폼 하나 때문에 뜬다거나, 10년 넘게 뜨지 못하던 사람이 우연처럼 보이는 단순한 사건
하나 때문에 뜨게 되는 경우를 우리는 종종 보곤 합니다.
그뿐 아니지요. 인류의 삶을 뒤바꾼 놀라운 發明이나 發見들은 實驗室 속에서 머리를 짜내다가 發見
한 것이 아니라 주로 고요함 가운데서 찾아오는 놀라운 靈感이나 直觀에서 시작된 것들이지요.
이 말은 열심히 노력하지 말고, 우연이나 행운만을 바라라는 말이 아닙니다. 당연히 열심히 노력하고
공부해야 하겠지만, ‘머리’로만 노력해서는 나의 意識이 到達할 수 있는 곳이 制限될 수밖에 없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는 말입니다. 生覺으로 노력을 하게 되면 점진적인 성취는 이룰 수 있겠지만, 生覺
을 내려놓고 고요함 가운데서 솟구치는 直觀을 따르면 삶의 놀라운 도약이 가능하게 됩니다.
量子物理學에서도 우리는 하나의 宇宙에서 하나의 可能性이라는 時間의 흐름을 따라 존재하다가 때때
로 다른 可能性으로 양자도약을 한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질병으로 고생하는 세계에 존재하며 괴로워
하다가 기적적으로 치유가 일어나는 세계로 옮겨갈 수도 있으며, 가난하게 살던 사람이 양자도약으로
富를 成就하는 세계로 옮겨갈 수도 있다는 것이지요.
이러한 양자도약을 가능하게 하는 텅~빈 고요함과 명료함을 現實로 具現하는 길이 무엇일까요? 예,
그것이 바로 冥想이며, 修行입니다. 우리는 冥想을 통해 마음을 고요히 할 수 있고, 마음을 텅~빈 空의
狀態로 데려갈 수 있으며 그리하여 日常的이고 通俗的인 삶의 흐름을 全面的으로 뒤바꿔놓는는 놀라운
양자도약이 일어나게 할 수 있습니다. 명상을 통해 無限한 可能性으로 존재하는 양자수프에 接屬하여
宇宙 全切가 連結된 양자얽힘이라는 相互連結性의 도움을 받게 되고, 그리하여 나라는 것이 있다고
여기는 生覺의 틀, 意識의 감옥에서 벗어나, 宇宙法界라는 智慧의 도서관이자 法寶인 아카식 레코드에
접속하여 願하는 그 무엇이든 現實로 이루어낼 수 있는 것입니다.
점진적인 성취를 이루려면 기존의 방식대로 머리를 굴리고 열심히 노력하고, 매일 야근을 하며 퇴근길
에 학원도 들르면서 하루를 쪼개고 쪼개어 바쁘게 살아야 하겠지요. 그러나 意識의 도약, 삶의 도약을
이루려면 그러한 旣存의 方式으로는 不可能합니다. 아인슈타인도 ‘문제를 만들어낸 당시의 意識 次元
으로는 그 문제를 풀 수 없다’고 하였습니다.
보통 職場人들에게 명상을 지도해 보면, 남들은 이 시간에 열심히 일하고 노력하는데, 나만 한가롭게
들고 나는 呼吸이나 지켜보며 앉아 있다보면 남들보다 뒤처지는 것 같다고 말하곤 합니다. 그러나 바
쁠수록 오히려 고요한 時間이 더욱 必要한 법입니다. 예를 들면, 시간을 쪼개어 머리를 쓰고 노력하는
사람은 그 사람의 認識의 틀 속에서만의 미리 豫想이 可能한 成就만을 이룰 것입니다. 그러나 冥想으로
休息의 시간을 보내는 사람은 ‘지금 여기 텅~빈 바탕 이 순간 이 자리’라는 宇宙法界의 無限한 可能性의
時空間에 接屬하게 되어서, 어느 날 會社의 未來가 달려있는 놀라운 發明이나 發見을 통해 會社의 運命
뿐 아니라, 전체 人類의 운명까지도 바꿀 수 있을지도 모릅니다.
이처럼 명상수행은 늦는 듯 하지만 더 빠르고, 성취가 없는 듯 하지만 놀라운 도약적인 성취를 가능하게
하며, 시간을 낭비하는 것 같지만, 참되게 시간을 쓸 수 있는 길을 열어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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