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계발과 마음공부

메아리 같은 삶, 인생, 세상

장백산-1 2018. 12. 14. 12:30

구례 삼정사


메아리 같은 삶, 인생, 세상


아들과 아버지 두 사람이 산속 길을 걷고 있다. 갑자기 아들이 넘어져서 비명을 지른다.

"아야야야야!"

아들은 놀랍게도 어떤 목소리가 산 속 어딘가에서 그대로 따라하는 것을 듣는다.

"아야야야야!"


소년은 신기한 생각이 들어서 외친다. "너는 누구냐?"

대답이 돌아온다. "너는 누구냐?"


소년은 다시 산을 향해 외친다. "난 널 존경한다!"

그 어떤 목소리가 답한다. "난 널 존경한다!"


소년은 화가나서 이렇게 외친다. "야 이 겁쟁이야!"

다시 "야 이 겁쟁이야!" 라는 대답이 돌아온다.


아들은 아버지를 보면서 묻는다. "어떻게 된 거죠?"

아버지는 웃으면서 말한다. 아들아, 잘 들어보거라.


이번에는 아버지가 소리친다. "너는 챔피온이다!"

메아리가 대답한다. "너는 챔피온이다!"


소년은 이해하지 못하고 의아해한다. 그러자 아버지가 아들에게 설명을 한다.


"사람들이 소리치면 소리지른 그대로 돌아오는 소리 이것을 메아리라고 부르지만 사실은 메아리 

이것이 인생이다. 메아리 이것은 사람들이 생각하고 말하고 행동하는 것을 사람들에게 그대로 

돌려준다. 인생, 삶, 세상은 단지 사람들이 하는 생각, 말, 행동이 메아리처럼 반영(反影)된 것이다.

만일 네가 세상에서 좀 더 사랑을 원한다면 네 마음 속에 더 많은 사랑을 만들어라.

만일 너의 팀이 좀 더 잘하기를 바란다면 네 자신이 먼저 더 잘하려고 노력해라.

이 관계는 인생, 삶, 세상의 모든 부분에 적용된다.


인생, 삶, 세상은 사람들이 하는 생각, 말, 행동을 그대로 사람들에게 모두 돌려준다.

그래서 인생, 삶, 세상은 우연이 아니다. 인생, 삶, 세상은 사람들이 한 생각, 말, 행동의 반영이다! "


잠시 조용히 생각해보자. 우리는 우리가 하는 생각, 말, 행동이 그대로 돌아오는 메아리인 삶, 인생,

세상에 어느 정도의 주의를 기울여 경청하고 있는가?

삶, 세상, 인생은 우리에게 무어라고 외치고 우리는 삶, 인생, 세상에게 무어라고 외치는가?


- 알렉스 파타코스, '의미있게 산다는 것'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