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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적한 마음이 신령스럽게 알기 때문에 어리석지 않다

공적한 마음이 신령스럽게 알기 때문에 어리석지 않다 '空寂之心 靈知不昧(공적지심 영지불매) 는  보조 지눌스님의 절요의 한부분입니다. 공적한 마음이 신령스럽게 알기 때문에 어리석지않다.' '마음을 깨달았든 아니든 간에 마음이 본디 스스로 아는 앎(知)이며, 앎은 인연으로 생겨나는 것도 아니요, 경계로 인연하여 일어나는 것도 아니다... 앎(知)이라는 글자는 온갖 오묘한 도리의 근원이다. 이 앎을 모르기 때문에 나에 대해 집착하고, 나와 내 것으로 만들어 좋아하고 미워하는 분별을 하는 마음이 일어난다. 선지식을 만나 그 가르침을 받아 '텅 빈 고요한 앎'을 몰록 깨닫는다면, '고요한 마음자리에서 드러나는 앎'은 망념도 없고, 어떤 형태도 없으니, 어찌 '나'와 '남'에 대해 집착하겠는가.   여기서 말하는..

조선일보 "대통령은 맥주 돌리고 의원들은 '윤석열 파이팅'"

조선일보 "대통령은 맥주 돌리고 의원들은 '윤석열 파이팅'"정철운 기자입력 2024. 6. 1. 08:48수정 2024. 6. 1. 09:01 1일 사설 "대통령실 거수기 노릇만 했던 과거 반성 없어" 여당 비판동아일보 "참패 겪고도 변화 없는 대통령...야당 실수만 기다리는 듯"  ▲지난달 30일 국민의힘 워크숍에서 윤석열 대통령과 국민의힘 의원들의 모습. 사진=대통령실. 대통령과 여당을 향한 조선일보와 동아일보의 비판이 계속되고 있다. 국민의힘은 위기의식이 없고, 대통령은 변화가 없다고 했다. 그런데 대통령의 임기는 아직 3년이나 남았다. 보수신문들의 논조에서 '인내심의 한계'가 엿보인다. 조선일보는 1일 이란 제목의 사설에서 지난달 30일 윤 대통령이 참석한 국민의힘 워크숍을 언급하며 “여권이 뭉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