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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과 깨달음의 비유

건강과 깨달음의 비유   불교를 깨달음의 종교라고 한다. 그러나 정작 깨달음을 확인하고 나면, 깨달음이라는 것이 따로 있는 것이 아니라고 한다. 그저 지금 여기 있는 이대로가 그대로 진실된 실상이지, 지금 여기 있는 이대로가 아닌 더 성스럽거나 더 위대한 그 어떤 별다른 깨달음은 없다는 것이다. 그래서 반야심경에서는 색즉시공이라고 하여, 색이 그대로 공이지, 따로 공의 세계가 있는 것이 아님을 설하며, 무지역무득이라고 하여 지혜도 없고 얻을 것도 없다고 설하고 있다. 또한 이무소득고라고 하여 이 불법은 얻을 바가 없다고 설한다.  사람들이 건강할 때는 그저 하루 하루를 멀쩡하게 그냥 살면 되는 것이지, 건강한 사람들이 매일 아침 일어나 건강한 자신을 보면서 신기해하고, 기뻐하는 것은 아니다. 그냥 하루 ..

당신이 곧 무한한 우주이며 무한한 법신 부처님의 불국토입니다

당신이 곧 무한한 우주이며 무한한 법신 부처님의 불국토입니다 " 하나에서 무한함을 알고, 무한함 가운데 하나를 알아, 그것이 나란히 일어남을 깨닫는다면, 어떤 두려움도 없으리. 한 몸이 무한한 몸이 되고, 무한한 몸이 다시 한 몸이 되며, 일체 세간을 밝게 알아 형상을 일체에 두루 나타내시도다 " 부처님의 광명이 말로 할 수 없는 백천억 나유타 세계를 두루 비추며, 헤아릴 수 없는 온 법계를 두루 비추고, 그 낱낱의 세계에 다시 중생의 세계와 하늘 세계에 있는 것들이 모두 분명하게 나타났다고 있다고 화엄경  광명각품에서 설하고 있습니다. 이것이 진리의 실상입니다. 당신은 그저 어리석은 중생도 아니고 나약한 사람이 아닙니다. 당신이 곧 무한한 우주이며 무한한 법신 부처님의 불국토입니다. 나와 우주, 나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