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달음 88

평범한 일상의 소중함

평범한 일상의 소중함 아무일 없는 평범한 일상이 기적이고 행복이다 인간의 생존과 직결된 일하기 . 먹기 . 놀기 . 잠자기 등 일상 난관 봉착 코로나19는 정치· 경제 · 사회 등 기존 틀 송두리째 뒤엎어 부처님도 “가족 돌보고 베풀고 이치맞는 행동함이 행복” 강조 세상 사람들의 평범한 일상은 일하기, 먹기, 놀기, 잠자기 등 네 가지 행위의 반복이다. 첫째, 일하기는 먹이를 구하기 위한 일체의 경제행위를 말한다. 오늘날의 직업이 바로 생계유지를 위한 일하기다. 교육도 미래의 경제행위를 위한 것이기 때문에 넓은 의미의 일하기에 포함된다. 둘째, 먹기는 인간이 생존하기 위해서는 신체를 유지할 수 있는 최소한의 음식물을 섭취해야 한다. 셋째, 놀기는 문화생활인데, 인간을 포함한 동물들은 먹고 난 뒤에 즐긴다..

깨달음

깨달음 사람들의 마음은 누군가가 혹은 무언가가 이 세상의 파멸을 막아 줄 것이라는 생각, 핑계를 찾아내는 데 매우 탁월하다. 나는 이 세상의 파멸을 막아서는 안 된다고 말하는 것이 아니다. 내 말은 사람들의 마음에 모든 것을 뒤로 미루는 핑계가 남아 있어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그래야만 당신의 모든 에너지 전체가 지금 이 순간 여기 이 자리에 집중되고 과거의 일이나 미래의 일을 향해 흩어지지 않는다. 당신의 에너지가 모두 지금 이 순간 여기 이 자리에 모아 지면, 그대는 지금 이 순간 여기 이 자리, 진리, 깨달음과 하나가 될 수 있다. 깨달음이란 단어는 그대의 생각 마음 의식이 ‘지금 여기 이 순간 이 자리’에 집중되는 것을 가리키는 방편의 말일 뿐 다른 특별한 것이 아니다. 나의 유일한 관심은 그대의..

당신이 바로 깨달음(붓다)다

당신이 바로 깨달음(붓다)다 얼음이 본래 물이듯이, 이 세상 모든 것이 본래 붓다(깨달음)이다. 물 속에 살면서 목이 마르다고 아우성치며 물을 찾는 물고기처럼, 항상 함께 있는 이것은 거들떠보지도 않고 먼 곳에서 그것을 찾아 헤매니, 얼마나 허망하고 슬픈 일인가. 지금 이 순간 여기 이 자리, 텅~빈 바탕자리에 없는 것이 진정 무엇이란 말인가? 모든 분별 망상 번뇌가 꺼진 극락세상이 바로 지금 여기 눈앞이고, 바로 이 순간 이 자리가 곧 순수한 연꽃의 나라이며, 바로 이 몸이 곧 붓다이다. -백은/白隱(하꾸인)선사

다만 견성하면 문득 습기가 멸하고, 정신과 의식이 어둡지 않아 즉각 알아차린다

다만 견성하면 문득 습기가 멸하고, 정신과 의식이 어둡지 않아 즉각 알아차린다 혈맥론 -경주번역- 성인은 생사 속에서 자재하여, 나타나고 사라지고, 숨기고 드러남에, 정해진 것이 없다. 모든 업이 그를 구속할 수가 없으니, 성인은 삿된 마구니를 부순다. 모든 중생이 본성을 보기만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