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기불교 8정도 수행 중 정정진의 수행 정정진은 정방편이라고도 부르며 ‘바른 노력’으로 해석될 수 있다. 정정진은 팔정도의 나머지 지분의 실천에 있어 중간에 쉼 없이 게으르지 않는 노력을 행하는 것이다. 그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 『중아함경』에서는 “이미 생긴 나쁜 법을 서둘러 없애고, 아직 생하지 않은 나쁜 법을 서둘러 생기지 않게 하고, 아직 생하지 않은 선한 법을 서둘러 생기게 하고, 이미 생한 선법은 물러나지 않도록 머무르게 하는 것”이라고 했고, 『잡아함경』에서는 “꾸준히 힘써 번뇌를 떠나려 하고 부지런하고 조심하여 항상 물러나지 않도록 행하는 것이다.”라고 하였다. 즉 정정진은 꾸준히 힘써 번뇌를 떠나고 부지런하고 조심하여 항상 물러나지 않는 노력을 의미한다. 이는 구체적으로 이미 생긴 나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