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 20

일체의 분별을 떠나 세상과 하나가 되라.

일체의 분별을 떠나 세상과 하나가 되라. 부처를 높게 보지도 않고 중생을 낮게 보지도 않는다. 내 밖에 산하대지가 있음을 보지도 않고 내 안에 보고 듣고 느끼고 아는 것을 인식하지도 않는다. 마치 모든 것을 버리고 죽은 사람이 고요하듯이 좋다 싫다 등의 일체의 분별을 전부 다 버리고서 세상만사 모든 것에 분별이 없어진 다음에야 세상만사와 하나되어도 어긋남이 없게 된다. -벽암록(碧巖錄)에서 부처라는 것과 중생이라는 것, 창조주라는 것과 피조물이라는 것도 사람들이 지어낸 관념(觀念)상의 어리석은 분별(分別)일 뿐이다. 내 밖의 산하대지도 내 안의 마음도 다 궁국에는 분별없는 ‘한마음’의 나툼일 뿐이다. 나누는 것, 분별되는 것, 구분되는 것은 진리(眞理), 한마음에서 멀어지게 된다. 좋다 삻다, 선 악, ..

진리(眞理), 도(道), 부처(佛), 하나님, 깨달음,

진리(眞理), 도(道), 부처(佛), 하나님, 깨달음, 지도무난 유혐간택 (至道無難 唯嫌揀擇), 신심명(信心銘)의 첫 구절이다. 지극한 도(道)를 아는 것은 어렵지 않다. 오직 '가려서 간택하는' 분별하는 마음을 내려놓고 다만 매 순간 있는 지금 여기에 그대로 존재(현전, 現前)하기만 하면 된다. 기쁠 땐 기뻐하고, 슬플 땐 슬퍼하며, 우울할 땐 우울해하고, 무료할 땐 무료해하며, 즐거울 땐 즐거워하고, 배고프면 밥 찾아 먹고, 졸리우면 잠자고, 똥 마려우면 똥 누고, 오줌 마려우면 오줌 누며, 피곤하면 드러눕고, 이것이 바로 불법(佛法), 진리, 깨달음, 도(道)다. 불법, 진리, 깨달음, 도(道)란 '지금 이 순간 여기 이 자리의 현존' 이외의 아무것도 아니다. 양나라 때의 승려인 부대사(傅大士)의 ..

한민족의 <하나님>임을 바로 알자!!!

숨겨진 위대한 우리역사 - 왜곡 된 우리역사 바로 세우기 한민족의 &lt;하나님&gt;을 바로 알자! 우리민족의 가장 뿌리에 해당하는 고유의 정신과 윤리관은 바로 敬天愛人사상입니다. 경천은 하늘을 경외한다는 의미이고, 애인은 널리 사람을 이롭게 한다는 것입니다. 敬天을 인격화하면 바로 한님,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