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통령이 길거리서 이래도 되나? [3000]
- 라마
대통령은 특별하다고?
그래서 대통령은 특권을 누리며 틀별하게 살아야 한다고?
그렇다면
길거리에 앉아서 은박지에 쌓온 김밥을 먹어선 안 되지~
그렇지만
노무현은 달라
이렇게 아무하고나 어울려서 길바닥에 앉아
김밥도 먹고 소주도 한 잔 할 수 있지...
맛있겠다.
같이 묵자~!
아~
맛있다.
(같이 먹자는 말에 주변에 있던 사람이
나무 젓가락 들고 다가 온다)
인지상정이라 했던가...
그래서 마음이 통한 사람들은 하루도 빠짐없이
수천명씩 봉하마을을 방문하는가 보다.
노무현 대통령은
대통령 되기 전에도
대통령이 된 후에도
대통령을 그만둔 뒤에도
한결같이 우리옆에서 우리와 같이 살고 있다.
'노간지의 사람 사는 세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한덕수 전총리 '성장 보다는 안정이 중요' (0) | 2008.04.01 |
---|---|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대통령과 아리랑 (0) | 2008.03.30 |
어둠이 빛을 만났을 때 (한국은 왜 노무현을 미워했나?) (0) | 2008.03.30 |
봉하마을, 외국인들에게도 '관광명소' (0) | 2008.03.29 |
자전거 타는 노공이산 (0) | 2008.03.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