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부경을 이해하면 홍익인간사상의 위대함을 알수있죠 [0] - Blood Star
- 번호 327076 2008.09.08 IP 58.226.***.79
- 조회 86
우주는 시작됨이 없이 시작된 우주이니
하늘과 땅과 인간으로 나뉘어도 그 근원이 소진됨이 없다
우주가 하늘과 땅으로 나뉘고 하늘과 땅사이에 인간이 생겨나니
우주의 기운이 쌓이고 쌓여 충만하게 넘쳐나나 그것을 담을 그릇이 없으니 인간으로 변한다
하늘과 땅과 인간은 그 속에 모든것을 담고 있으니
하늘과 땅과 인간의 삼극이 모여 우주가 완성되고 우주의 순환이 이루어진다
삼극의 조화로 기운이 생성되며 이 기운이 만물을 둘러싸니
우주의 이치는 신묘하여 삼라만상으로 화하여도 그안에 깃든 근원은 변함이 없다
근원의 마음이 곧 밝은 광명이니
인간을 우르러 비추어라 우주에서 가장 존귀한 존재이니
우주는 끝남이 없이 끝나는 우주이다
즉 천부경에서 말하는 핵심은 바로 인간입니다
우주의 기운이 쌓이고 쌓여 충만하게 넘쳐나나 그것을 담을 그릇이 없어서
그 기운이 변한것이 바로 인간이라고 말하고 있죠
인간은 하늘(신)이 모습을 바꾼것이며 그자체로 우주를 담은 그릇이니
한명한명의 인간이 모두 더없이 존귀한 존재이므로
하늘아래 땅위 인간의 발길이 닫는 모든곳에 걸쳐 널리 인간을 이롭게 하라는
위대한 인본사상을 극도로 함축적이고 간결한 방법으로 표현한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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