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향기 메일

연극인 삶

장백산-1 2011. 10. 5. 13:20

 

 

  법상   13:10  

 

 

오는 것을 막지도 말고, 가는 것을 붙잡지도 말라.

 

올 것은 오고 갈 것은 가도록 내버려두라.

 

오고 가는 것을 한발자국 떨어져 다만 지켜보기만 하라.

 

객석에 내려와 앉은 채,

 

삶이라는 영화를 찍고 있는 '나' 라고 불리는 존재에게

 

어떤 것들이 오고 가는지를 지켜만보라.

 

다만, 오는 것도 가는 것도 진짜가 아니라는 사실을 잊지 말 것.

 

아무리 좋아도 사로잡히지 말고,

 

아무리 싫어도 증오하거나 거부하지 말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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