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화스님과 현대물리학

方便般若를 活用하여 無量功德을 示現한다

장백산-1 2012. 11. 18. 20:06

 

 

법사 : 혜담스님

 

 方便般若를 活用하여 無量功德을 示現한다

般若波羅蜜은 人間의 眞實生命에 本來로 갖추어 있는 智慧의 빛이다.

그러므로 참된 自己를 完成하기 위해서는, 卽 成佛하는 데는 이 반야바라밀을 열어서 보는 것이 무엇보다 앞선다. 般若를 錯覺하여 妄失하거나 매몰(埋沒)한 데서 無明과 苦難의 衆生界는 벌어지기 때문이다.

 

따라서 반야바라밀이 중생이 고난을 벗어나는 妙法이고,

人間이 本來로 갖추고 있는 대위덕(大威德) 대자재(大自在)의 實다운 모습을 現發하는 關件이다.

여기에서 반야바라밀은 근본지(根本智)라 말해지고 부처라 불리게 된다. 이 般若에 네 種類가 있다.

 

부처인 根本智에서 드러난 진실절대(眞實絶對)의 實相을 實相般若라 하는데,

이것은 貌樣이 없는 자성(自性)의 자기조파(自己照破)다.

 

般若智慧로 眞實切對한 自身의 實다운 性品을 비추는 것을 관조반야(觀照般若)라 하는데,

이는 부처인 根本智  自身의 性品(自性)이 갖추고 있는 功德의 자기긍정(自己肯定)이다.

 

貌樣이 없는 부처인 根本智 自己 本性을 活用하여 無量功德을 시현(示現)하는 智慧를 方便般若

하고,

 

實相般若  觀照般若를 先說하신 經典이나 말씀을 文字般若라 한다.

위의 네 가지 般若 가운데 方便般若와 關聯하여 그 構體的인 內容을『大品般若經

<권지품 제 34〉에는 이렇게 說하고 있다.

 

교시가야, 자네는 반드시 반야바라밀을 받아지니고 讀頌하며, 남을 위하여 說하고 바르게 思惟해야 한다. 왜냐하면 모든 아수라가 慾心을 내어서 三十三天과 싸우고자 하면 교시가야, 자네는 이때 반드시 반야바라밀을 송념(誦念)해야 하고, 그러면 모든 아수라의 나쁜 마음이 바로 消滅되고 다시는 생기지 않기 때문이다.

 

교시가야, 만약 모든 天子나 천녀(天女)에게 다섯 가지 죽음의 모양(五死相)이 나타날 때는 반드시

나쁜 곳에 떨어지게 된다. 그때 자네는 반드시 그들 앞에서 반야바라밀을 송독(誦讀)해야 하니,

이 모든 天子나 天女가 반야바라밀을 들은 功德에 依해서 다시 제자리에 태어나기 때문이다.

왜냐하면 반야바라밀을 들음에 큰 利益이 있기 때문이다.

 

또한 교시가야, 어떤 善男子·善女人이나 혹은 모든 天子나 天女가 이 반야바라밀경을 들은

것만으로도, 이 功德에 依해서 언젠가는 반드시 아뇩다라삼먁삼보리를 얻게 된다.

經에서는 方便般若를 活用한 반야바라밀의 誦念에 의해서 相對方의 악심(惡心)이 消滅되고

다시는 생기지 않으며, 반야바라밀의 誦讀에 의해서 相對方이 선처(善處)에 태어나는

功德示現을 밝히고 있는데,

 

<견이품 제35〉에서는 그때 많은 외도(外道)인 범지(梵志)들이 부처님 處所로 다가와서

부처님께서 說하시는 반야법문의 허물을 찾으려고 했다.

 

이때 釋帝桓人이 마음속으로 이 여러 外道인 梵志들이 부처님 處所로 와서 부처님께서 說하시는

반야법문의 허물을 찾으려고 한다. 나는 이제 마땅히 부처님께 받은 般若바라밀을 송념(誦念)해서, 이 여러 外道인 梵志들이 끝까지 障碍를 주지 못하게 하여 반야바라밀을 說하시게 해야 한다고 生覺하여 바로 般若바라밀을 외웠다. 그러자 많은 外道인 汎志들이 멀리서 부처님의 周圍를 맴돌다가

길을 바꿔 돌아갔다.”고 說하고 있다.

나를 악평하고 나와 적대하고 나를 해코지 하는 사람을 容恕했을 때

나의 마음은 넓어지고 불보살님의 거룩한 光明이 가득히 넘쳐온다.

내 마음에서 무겁고 어두운 구름은 사라지고 신체는 건강해지고 사업은 번창한다.

容恕하는 사람이 먼저 福을 받는다.

 

가져온 곳 : 
카페 >결가부좌 명상도량 자비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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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무애| 원글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