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화스님과 현대물리학

상(相)을 떠나서 行해야 도업(道業)이 됩니다

장백산-1 2014. 8. 24. 22:27

 

 

 

[실참법] [청화큰스님] 상(相)을 떠나서 行해야 도업(道業)이 됩니다|☞큰스님 일분뵙기

 인교 |2014.08.23. 11:35    http://cafe.daum.net/vajra/2t9c/1536 


참다운 지혜는 반야(般若)의 智慧입니다. 세속적인 分別지혜, 差別적인 지혜,

 

이런 것은 우리 인간 意識의 범위내에서 分別하는 지혜이지, 超越的 모든 存在

 

本質의 지혜는 못 됩니다. 따라서 재주가 조금 있고 학문적인 수련이 깊어서

 

分別的인 지혜는 어느 정도 익힌다 하더라도, 이른바, 分別을 떠난 現象的인

 

문제라든가 超越的인 문제를 통털어서 第一의 智慧는 부처님께서 설하신 반야

 

바라밀(般若波羅蜜) 입니다. 부처님 가르침은 이른바 무위법(無爲法) 입니다.

 

또는 무루법(無漏法)이라고도 합니다. 無爲法은 因緣 사이의 모양이 아닌 그

 

모양을 지양한, 生命 自體의 가르침입니다. 이러한 것을 다른 종교의 교조가

 

전혀 모른 것은 아니라 할지라도 부처님처럼 명확히 구분하지는 못했습니다.

 

예를 들어, 우리가 어느 누구에게 物質이라든가 여러 가지 것을 보시도 하고,

 

봉사활동도 한다 합시다. 하지만, 유위법(有爲法)의 범위 내에서는 '나' 라는

 

觀念과 '너' 라는 觀念을 떠날수 없고 내가 物質을 많이 보시한다, 적게 보시

 

한다는 그런 相을 떠날 수 없단 말입니다. 解脫이라는 불교의 窮極的인 道理,

 

同時에 우리 人間의 本來的 道理에 대해선, 상당히 미흡합니다. 相을 떠나는

 

行爲, 이것은 그 生覺으로나 行爲로나 참다운 自由를 保障을 합니다. 아무리

 

많은 財物을 보시한다 해도 相을 떠나서 行해야 그것이 도업(道業)이 됩니다.

 

佛子님들은 道業과 세간에서 착한 일을 해서 쌓는 선업(善業)에 대한 槪念을

 

알아야 합니다. 중생이 하는 것은, 아무리 좋은 것도 善業입니다. 欲界, 色界,

 

無色界와 같은 곳에 가는 건, 善業으로 가능합니다. 그러나 善業만으로 우리

 

煩惱를 모조리 消滅시켜, 永生解脫로 나아가게 할 수 없단 말입니다. 欲界와

 

色界, 그리고 無色界를 超越하고, 天上界도 모두 다 超越해서 정말로 大自由人,

 

참다운 自己인 大我, 眞我의 存在까지 올라가기 위해, 道業을 쌓아야 합니다.

        마음의 고향 무주선원無住禪苑 《무주선원 無住禪苑》부처님 도량입니다 南無阿彌陀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