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계발과 마음공부

달마의 삼신론(三身論)

장백산-1 2014. 11. 13. 13:41

 

 

 


 


        달마의 삼신론(三身論)
              부처는 세 가지 몸을 갖고 있다. 그 세 가지는 법신(法身), 보신(報身), 화신(化身)이라고 부른다. 부처(佛)의 應身(化身)은 중생이 착한 일을 할 때 그 모습을 나타낸다. 報身은 그들이 지혜를 얻을 때 나타나며, 法身은 중생이 궁극을 깨달을 때 나타난다. 그러나 실제로 부처(佛)는 세 가지 몸이 아니라 단 한가지 몸도 갖고 있지 않다. 세 가지 몸이란 말은 단지 사람들의 이해를 위한 것이었다.
                  그리고 그것은 상중하의 세 가지 근기(根機)를 가진 사람들을 이해시키기 위한 것이다. 이해력이 얕은 사람은 부처(佛)를 化身佛로 보고서 잘하면 복을 받고 못하면 벌을 받는다고 생각한다. 이해력의 정도가 어느 정도에 이른 사람들은 부처(佛)를 報身佛로 생각하고 고통에서 벗어나려고 한다.
                  그리고 깊은 이해력을 가진 사람들은 佛性을 경험하기 위해서 부처(佛)를 法身佛로 생각한다.
                      그러나 自身의 內面을 들여다봄으로써 窮極的인 理解에 도달한 사람은 부처(佛)를 어떤 모양(相)으로 이해하지 않는다. 텅~ 빈 마음이 곧 부처(佛)이기에 그들은 마음을 통하지 않고 바로 부처를 이해한다.
                        사람이 業을 만들어내는 것이지 業이 사람을 만들어내는 것은 아니다. 오직 完全한 사람만이 이 생에서 어떤 業도 짓지 않고 또 그것의 應報도 받지 않는다. 經에 이르기를 "業을 짓지 않는 사람은 眞理를 성취한다."고 했다. 그대가 業을 지을 때 그대는 그 業 때문에 다시 태어난다.
                          그대가 業을 짓지 않을 때 그대는 業이 사라짐과 함께 解脫한다. 성현의 가르침을 이해하는 사람은 성현이다. 중생의 말을 이해하는 사람은 중생이다.
                            중생의 말을 포기하고 성현의 가르침을 따르는 사람은 성현이다. 그러나 어리석은 이 세상 사람들은 성현을 멀리서 우러러보기만 한다. 그들은 자신의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智慧가 곧 성현의 智慧임을 믿지 않는다. 經에 이르기를 "이해하지 못하는 사람들에게는 이 경전을 설하지 말라."라고 했다.
                              또 經에 이르기를 "그대가 보는 모든 모양은 모양이 아니다. 모양 아님을 알면 그대는 如來를 보는 것이다."라고 했다. 眞理에 이르는 門은 무수히 많으며 그것들은 모두 마음에서 나온다. 마음의 모양이 虛空처럼 透明해질 때 그것들은 사라질 것이다.
                                중생은 죽음에 대해서 걱정하면서 살아간다. 그들은 배가 부를 때도 굶주림을 걱정한다. 거기에는 커다란 不安이 恒常 있다.
                                  그러나 성현은 過去에 집착하지 않으며 未來를 걱정하지 않는다. 그들은 現在에도 매이지 않는다. 瞬間瞬間 그들은 道를 따라 산다.
                                  [ 달마어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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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페 >무진장 - 행운의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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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해솔| 원글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