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계발과 마음공부

인간의 분별하는 마음은 능수능란한 화가와 같다.

장백산-1 2017. 3. 22. 00:30

인간의 분별하는 마음은 능수능란한 화가와 같다.


분리 분별이 전혀 없는 나와 이세상을 분리 분별하기를 좋아하는 인간의 마음, 생각은 

자기 생각 마음에 떠오르는 대로 그대로의 그림을 자유자재하게 잘 그리는 노련한 

능숙한 화가와 같아서 분리 분별을 하는 생각 마음, 분별심, 분별의식은 마음먹는 대로 

이 세상, 이 현실세계, 이 현상세계, 가상현실(virtual reality), 이 삶을 능수능란 하게 

잘도 그려낸다.


인간에게 주어진 능력인 세 가지 행위, 즉, 세 가지 업인 생각 마음, 말, 행동이 이 세상, 

이 현실세계, 현상세계, 가상현실, 이 삶을 창조해 내는 세가지 창조의 도구이다.


諸惡莫作 諸善奉行 自淨其意 是諸佛敎 제악막작 제선봉행 자정기의 시제불교,

나쁜 짓을 하지 말고 착하게 살아라 분리 분별하는 생각 마음을 깨끗히 하라

이 세가지가 진리, 깨달음, 도, 공, 부처라는 이름 개념이 가리는 것을 터득한

모든 사람들의 가르침의 전부다.


착한 생각 마음, 말, 행동을 하면서 사는 세상, 삶이 천상세계이고, 올바르지 못한 

생각 마음, 말, 행동으로 사는 세상, 삶이 지옥세계이다. 나는 지금 매순간순간 여기 

이 리에서 어떤 생각 마음, 말, 행동으로 어떤 세상, 삶을 창조하고 있는가. 지금 

여기 매 순간순간 이 자리에서 생각 마음, 말, 행동으로 창조하는 세상, 삶이 바로 

내가 죽은 후에 갈 세상, 삶이다


그래서 생각 마음, 말, 행동으로 지어낸 이 세상, 삶은 고정된 실체가 없는 꿈, 허깨비, 

신기루, 물거품, 신기루, 그림자, 이슬, 번개 같은 것이기에 끊임없이 변하고 흘러가는 

것이다. 이렇게 생겨난 것은 반드시 사라져버리는 것이다. 이같은 이치를 옛 현인들이 

諸行無常 是生滅法 生滅滅已 寂滅爲樂 제행무상 시생멸법 생멸멸이 적멸위락이라고 했다. 

새로 생겨난 이 세상 모든 것은 끊임없이 변화하면서 사라져버리는 것이기에 이를 일러 

생겨나고 사라지는 이치라 한다. 생겨나고 사라진다는 분리 분별하는 생각 마음까지 다 

없어지면 고요하고 그윽한 즐거움이 찾아온다.


慧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