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향기 메일

생일

장백산-1 2017. 6. 20. 12:42

2017년 6월 20일 감동의 새벽편지
생일

생일은 좋은 날 무조건 좋은 날!
지금까지 용케도 살아남아
세상을 누리고 있으니
일단은 축하받아야 합니다

하지만 우리는 진정 축하받아야 할 분들을
잊을 때가 많습니다 부모님이 안 계셨다면
우리는 지금 이 자리에 있을 수 없겠죠

그러니 부모님께 감사하는 것을 잊고 혼자만
축하받고자 한다면 그야말로 너무나 이기적인
사람일 것입니다

- 소천 -

여든이 넘으신 어머니를 양로원에 보냈던 아들.
그는 세월이 흘러 똑같이 자신의 아들로부터
양로원에 보내졌습니다 그리고 아무 말도 하지 못하고
하염없이 눈물만 흘려야했습니다

가족은 삶 속에서 말없이 모든 것을 배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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