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 모든 것은 꿈, 허깨비, 물거품, 그림자, 아침 이슬, 번개 같은 것일 뿐이다.
세상 모든 것은 있는 것 처럼 보일 뿐, 있는 것은 아무 것도 없다.
세상 모든 것은 일어나는 것 처럼 보일 뿐, 사실은 일어나는 것은 아무 것도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언제나 우리 앞에는 무수히 많은 일들이 일어나는 것 처럼 '보이고',
많은 것들이 눈 앞에 실제로 있는 것 처럼 '보인다.'
그러나 분명히 알아야 할 사실은 그냥 '그렇게 있는 것처럼 보일 뿐'이라는 것이다.
몽환포영(夢幻泡影露電) 꿈처럼, 허깨비처럼, 물거품처럼, 그림자처럼, 이슬처럼, 번개처럼 그렇게 보일 뿐,
사실은 아무 것도 없으며, 아무 일도 일어나는 것이 없다!
2011.09.28 글쓴이 : 법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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