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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을 넘는, 윤석열의 변호사들

선을 넘는, 윤석열의 변호사들박소희입력 2025. 1. 11. 20:21 [탄핵심판 대리인 8명 + 석동현과 김홍일] 친구 또는 검찰 또는 극우... 확실한 색깔  친구, 또는 검찰, 아니면 극우.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심판 법률대리인단에 '최순실(개명 후 최서원) 태블릿PC 조작 의혹'을 제기했던 차기환 변호사가 합류했다. 검찰 출신에, 국정농단 당시 박근혜씨 탄핵심판 또는 형사재판에 참여했던 이들에 더해 '극우' 행보를 보여온 인물까지 들어가면서 윤 대통령 대리인단의 색깔은 더욱 확실해졌다. 최근 이들의 행보는 단순한 변호사의 범위를 넘어서고 있다. 10일 박종준 대통령경호처장이 국가수사본부에 출석하자 "경호차장이 직무를 대행하게 된다"고 마치 대통령실같은 공지를 띄웠고, 11일에는 "민주당의 '카톡 ..

게시판 2025.01.11

선법(善法)을 닦아 익히지 못할 때가 있다

선법(善法)을 닦아 익히지 못할 때가 있다 비유하면 어떤 사람이 물에 떠내려 가면 작은 선법도 닦아 익힐 틈이 없는 것 처럼,중생도 또한 그러하여 거친 번뇌의 흐름에 떠내려 가다 보면 선법을 닦아 익히지 못한다. 열반경] 그나마 지금 이 순간 이렇게 책이라도 읽을 수 있고, 조금이나마 여유도 있고 가진 것도 있을 때 베풀수도 있고, 복도 지을 수 있고, 선을 베풀 수 있으며 수행도 할 수 있는 것이다. 너무나도 거친 번뇌의 흐름에 한번 빠져 떠내려가다 보면 주위를 돌아볼 틈도 없고, 나 하나 챙기기도 벅차고 버겁고 무거울 때가 있다. 그 때가서 수행하고 베풀려고 해 봐야 이미 늦었다. 그러니 조금이라도 여유있을 때 베풀고, 주위도 좀 돌아보고, 선법을 닦아 익히고, 수행 정진하지 않을 수 없다. 그러지 ..

마음에서 생겨난 우주 - - 달마의 오성론

마음에서 생겨난 우주 - - 달마의 오성론 탐욕은 욕계(欲界)에, 성냄은 색계(色界)에, 어리석음은 무색계(無色界)에 해당된다. 한 순간 마음이 일어나면 삼계(三界  ; 욕계, 색계, 무색계)에 들어가고, 한 순간 마음이 사라지면 삼계에서 벗어난다. 삼계가 생겨나고 사라짐과, 만법(萬法)이 있고 없음은 모두 하나의 마음에서 말미암음을 알아야 한다. ✔ 탐진치(貪瞋癡) 삼독(三毒)이 있으면 중생이고, 세간(世間)이다. 탐진치 삼독이 없으면 부처이고 출세간(出世間)이다. 그러니 탐욕과 성냄과 어리석음이 곧 욕계, 색계, 무색계의 중생세간이다. 한 순간 생각이 올라와 탐진치 삼독에 오염되면 곧장 삼계로 들어가고, 중생계로 들어간다. 한 순간 분별망상과 탐진치 삼독이 사라지면 곧장 삼계 중생계에서 벗어난다. 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