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계발과 마음공부 7085

‘나’를 쉬고 ‘나’를 알아가는 명상

‘나’를 쉬고 ‘나’를 알아가는 명상 가마솥의 물이 끓어 넘치는 것을 막으려면찬물을 계속 부을 게 아니라 장작을 빼야 한다 ‘명상하는 엄마’가 있다. 오래전, 10대 자녀 둘을 데리고 미얀마의 명상센터로 향했다. 아이는 대학 입학 후 첫 여름방학에 “엄마! 명상하러 미얀마에 가야겠어요”라고 말하였다. 엄마는 명상을 잊지 않은 아이가 반갑고, 고마웠다. 두 달 후 집에 돌아온 아이는 “명상은 계속할 것이니 엄마도 마음 편히 하시길 바랍니다”라고 말하였다. 지금은 구글에서 근무하며 동료들에게 명상도 안내하고 있다고 한다. 행복한 마음으로 아이들을 키우고 싶어서 명상을 시작했다는 이 엄마의 삶은 분명 자녀들에게도 평온해 보였으리라.바야흐로 명상의 시대다. 명상으로 몸과 마음의 평온을 구하는 시대인 것이다. 명..

우리는 왜 별로 평온하지 않은가?

우리는 왜 별로 평온하지 않은가? 16. 서바이벌 마인드의 만성화생존 고민으로  장시간 긴장감 유지명상 통해 생각을 쉬고지금 여기 있는 그대로를 온전히 느끼고 수용마음의 여유 만들어갈 때 평온해진다.만약 우리나라 사람들의 특징을 간단하게 정의해 달라고 외국인이 물어본다면 뭐라 대답하겠는가? 혹자는 “정이 많은 국민” 아니면 “변화가 빠른 다이나믹한 사람들” 아니면 “민주화와 경제 선진화를 이룬 드문 민족”이라고 할지 모른다. 그런데, 얼마전에 읽은 ‘한국인의 탄생’에서는 매우 흥미롭게 우리나라 사람들을 정의했다. 바로 “극한 상황속에서 살아남은 생존자들”이라 했다.여기서 극한 상황이라고 하면 척박한 자연 환경과 더불어 외세의 잦은 침입과 전쟁이 가장 큰 원인이 되겠다. 쌀농사의 경우, 이모작 삼모작이 가..

깨달음으로 가는 길은 없다

깨달음으로 가는 길은 없다  17. 분별하는 습관이 일으킨 착각분별심으로 세상 보던 습관 멈추면  마음속 갈등도 문제도 없어분별심 내려놓고 착각에서 벗어나면 번뇌 없다는 진실에 항상 밝아사실, 깨달음으로 가는 길은 없다. 왜냐하면 우리 모두가 그 길 목적지에 이미 도착해 있는 상태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깨달음으로 가는 길을 찾는 것은 마치 서울역에서 어떻게 하면 서울에 도착할 수 있느냐고 역 안의 사람들에게 물어보는 것과 같다. 이것은 바다 안에 사는 물고기가 어느 길로 가면 바다를 만날 수 있냐고 묻는 것과 같고, 오른손 엄지가 좌우로 스스로를 움직이면서 자기가 오른손을 만나고 싶다고, 오른손이 대체 어디에 있냐고 하는 이야기와 같다.이 도리를 ‘대승기신론’에서는 본래부터 우리는 부처와 똑같이 항상 깨..

지금부터는 덤이다

[법륜스님 - 지금부터는 덤이다]   나이가 들면 체력이 떨어져서 여기저기가 아프기 마련입니다. 그러다 보면 몸에 대해 지나치게 걱정하고 죽음이 두려워져요.   몸이나 죽음에 대해 미리 불안해하고 걱정하면 스트레스로 없던 병도 생깁니다. 이럴 때는 몸에 집착하는 나를 돌아보는 게 중요합니다. ‘영원할 줄 알았더니 허물어지는구나!’ 육신에 대한 집착과 오래 살겠다는 욕심을 내려놓고 ‘지금 살아있는 것만 해도 감사하다, 지금부터는 덤이다!’라고 생각해 보세요.   인생이란 오래 살고 싶다고 그렇게 되는 것도 아니고 오래 살았다고 성공한 것도 아닙니다. 하루를 살더라도 행복하고 마음이 편안한 것이 중요합니다.   오래 살겠다는 집착을 놓으면 몸과 마음이 가벼워집니다.

히말라야서 왔는데 한국 해인사에 반했다

히말라야서 왔는데 한국 해인사에 반했다…게다가 공학도, 이 남자 누구신윤재 기자(shishis111@mk.co.kr)입력 2024. 9. 8. 07:00디팡카르 아론 인도 석유화학부 국장‘인도의 MIT’ 명문공대 출신외교관 신분 韓 사찰 방문뒤안가본 절 없을 정도로 답사불교의 길 추적해 여행기도 출간“가장 인상깊은 곳은 해인사부처의 뜻 어디서든 통해”  디판커 아론 인도 석유화학부 국장이 주한 인도대사관에서 매일경제에 불교철학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김호영 기자]  “인도에는 오랜 격언이 있습니다. ‘현자가 되고 싶다면 여행을 떠나라’ 라고요.” 인도 석유화학부 디판커 아론 국장(51)은 ‘인도의 MIT’라 불리는 델리 인도 공과대학(IIT)에서 전기공학 학사와 에너지학 석사를 받은 뒤 28년째 공직에..

마음을 녹여라

마음을 녹여라  - - 지광 스님   사람들 마음 가운데 맺혀있는 응어리들은 실상에 있어서는 모두 허망한 것입니다. 우리의 육신 또한 영원한 것이 아니고 환각일 따름입니다. 모든 것이 망상이요, 꿈이라는 사실을 터득하게 될 때 질병에서 해방될 수 있습니다.  참회하고 감사 하는 마음이 되면 질병은 눈 녹듯 사라지는 것입니다.

깨달음은 없다

깨달음은 없다  사람들 마음은 미래에 집착을 한다. 사회는 사람들의 지성을 파괴하고, 사람들을 평범하게 만들어버린다. 사회는 사람들이 진정으로 지성적인 존재가 되는 것을 바라지 않는다. 사회는 진정한 지성인을 두려워한다. 진정으로 지성적인 사람들은 위험하다. 진정으로 지성적인 사람들은 급진주의자이자 혁명가이다. 진정으로 지성적인 사람들은 언제나 현재의 상태를 거부한다.   그렇기 때문에 사회는 사람들이 평범하고 어리석은 존재로 머물기를 바란다. 사회는 분명 사람들이 능률적이고 기계적이기를 원한다. 사회는 사람들이 가능한 많은 정보를 수집하기를 바라지만, 진정으로 지성적인 사람이 되기를 원하지 않는다. 사람들이 진정으로 지성적인 존재가 되면, 진정으로 지성적인 사람은 미래에 신경을 쓰지 않을 것이기 때문이..

‘나’를 쉬고 ‘나’를 알아가는 명상

‘나’를 쉬고 ‘나’를 알아가는 명상 가마솥의 물이 끓어 넘치는 것을 막으려면  찬물을 계속 부을 게 아니라 타고 있는 장작을 빼야 한다 ‘명상하는 엄마’가 있다. 오래전, 10대 자녀 둘을 데리고 미얀마의 명상센터로 향했다. 아이는 대학 입학 후 첫 여름방학에 “엄마! 명상하러 미얀마에 가야겠어요”라고 말하였다. 엄마는 명상을 잊지 않은 아이가 반갑고, 고마웠다. 두 달 후 집에 돌아온 아이는 “명상은 계속할 것이니 엄마도 마음 편히 하시길 바랍니다”라고 말하였다. 지금은 구글에서 근무하며 동료들에게 명상도 안내하고 있다고 한다. 행복한 마음으로 아이들을 키우고 싶어서 명상을 시작했다는 이 엄마의 삶은 분명 자녀들에게도 평온해 보였으리라.바야흐로 명상의 시대다. 명상으로 몸과 마음의 평온을 구하는 시대..

초심(初心)이 선심(禪心)이다

초심(初心)이 선심(禪心)이다 15. 알음알이의 분별알고 있는 알음알이로 현재를 보면  현재는 과거의  굴레를 못 벗어나그러면 새로움과 생동감은 사라지고 오만함 ‧ 무기력에 빠지게 돼“아무런 판단 없이 새로움을 경험하는 일은 최고의 지성을 요구합니다.” 사람은 인생을 살면서 운명적인 어떤 문장을 만나게 되는데, 내 나이 17살 가슴에는 이 문장이 들어와 꽂혀 버렸다. 새로움을 만나는 일이 그렇게 어렵고도 중요한 것인지, 지두 크리슈나무르티의 말이 그땐 잘 이해 되진 않았지만, 내 평생의 화두가 되어 언젠가는 타파하리라고 여겼던 것 같다. 30년도 더 지난 지금에 와서 보니 그가 한  말에 깊이 공감하면서 고개를 끄덕이는 내 모습을 보게 된다.사람들은 매초마다 눈앞에서 펼쳐지는 새로운 경험을 할 때 있는 ..

마음, 마음, 마음이라 하지만, 찾을 길 없어라

심심심 心心心  난가심 難可心 관시편법계 寬時偏法界 착야불용침 窄也不容針  ​ 마음이 넓을 때는 온 법계가 두루하지만 마음이 좁으면 바늘구멍 만큼도 용납하지 않는다. ​ [출처] 운명은 내가 만들어가는 것, 신에 의해 좌우되지 않습니다 | 작성자 보담사 마음, 마음, 마음이라 하지만, 찾을 길 없어라, 퍼지면 법계에 두루 하고, 움츠리면 바늘 끝도 용납지 못한다,  ​나는 본래 마음을 찾을 뿐, 부처를 구한 적이 없나니, 삼계의 모든 것 공(空)하여 아무것도 없음을 분명히 하노라,  부처를 구하려거든 마음을 구할 지니, 이 마음이란 마음 그대로가 마음 그대로의 부처로다,  내 본래 마음을 구하지만 마음은 스스로 가지고 있나니, 마음을 구하려면 마음으로 알기를 바라지 말라,  ​부처의 성품이란 마음 밖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