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계발과 마음공부

'귀국길 상공서 대한민국 구민에게 작별인사'

장백산-1 2014. 8. 19. 00:50

 

 

 

 

프란치스코 교황, 귀국길 상공서 작별인사 전해

조선일보 | 조선닷컴 | 입력2014.08.18 21:42

기사 내용

4박5일간의 방한 일정을 마치고 18일 오후 바티칸으로 돌아간 프란치스코 교황이

機內 官制 周波數와 트위터를 통해 大韓民國 國民에게 작별인사를 전했다.

청와대 민경욱 대변인은 프란치스코 교황이 이날 오후 1시5분 대한항공 전세기 편으로 성남 서울공항을

이륙한 직후, 서울공항에서 서쪽으로 72km 떨어진 상공에서 한국 국민에게 전하는 작별인사를 띄웠다고

전했다.

항공기 조종사는 교황의 메시지를 관제 周波數를 통해 영어로 대독했고,

인천지역관제소(인천ACC) 북부섹터가 교황의 통신문을 접수해 지상에 전달했다.

 

교황은 "박근혜 대통령과 大韓民國 國民에게 메시지를 남긴다"며 "이제 한국을 떠나 로마로 돌아가는

비행기에 몸을 맡기며 박 대통령과 사랑하는 韓國 國民에게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한반도의 平和와 幸福을 위해 다시 한 번 祈禱 드리며 여러분 모두에게 神의 祝福을 祈願한다"고

덧붙였다.

교황은 이날 오후 5시 19분쯤엔 자신의 공식 트위터(@Pontifex)를 통해서도 작별인사를 전했다. 교황은 "예수님이 지신 십자가의 힘을 믿으십시오! 예수님께서 보여주신 화해의 은총을 받아 이웃과 나누시기 바랍니다"라는 메시지를 한글로 올렸다. 교황은 방한 전인 지난 13일부터 이날까지 총 9건의 한글 트윗을 올렸다.

이날 올린 작별인사는 "Trust in the power of Christ's Cross! Receive his reconciling grace and share it!"이라는 영문으로도 함께 올라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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