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을 마시더라도

 

 

술을 마시더라도 |불교방송 일일문자

법상 | 2014.08.25. 13:16     http://cafe.daum.net/truenature/Rus0/25 

[법상스님의 날마다 해피엔딩] "몸이 좋지 않다는 生覺, 건강하지 못하다는 生覺, 바로 그 生覺이 건강을 망치는 가장 큰 주범이다. 우리의 健康은 언제나 完全하다. 물론 내 건강이 ’내’ 생각, 마음에 들지 않을 수는 있겠지만, 그것은 자신의 바람일 뿐, 根源에서는 충분히 건강하다. 술을 매일 마시면서 ’이 술 때문에 내 몸은 망가지고 말거야’ 라고 生覺하고 있다면 당신은 ’술’ 때문이라는 생각 마음에 몸이 조금 망가지고, 연이어 그 ’생각’ 때문에 더 많이 몸이 망가지게 될 것이다. 그 영향력은 언제나 술 그 自體보다 ’술에 대한 생각/마음’이 더 크다. 평생 술을 마시면서도 건강한 사람도 분명히 있지 않은가. 이 말은 술을 마셔도 좋다는 말이 아니다. 어쩔수 없이 마시더라도 가볍게 마셔야지, 술에 대한 온갖 좋지 않은 무거운 生覺에 빠져 마시지 말라는 말이다. 당신의 몸을 신뢰하라. 당신은 완벽히 아름답고 건강하다. 공연한 生覺으로 자신의 몸을 두 번 죽이지 말라." <법상 합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