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계발과 마음공부

도요새의 비밀

장백산-1 2015. 7. 15. 17:05

 

 

 

도요새의  비밀,

 

학창시절 즐겨 부르던 노래가 있었다. 늘 콧노래로 흥얼거리다 보면 마음 속 근심이나 걱정이 날아가

버리고 기분이 좋아지면서 용기와 힘이 샘솟았던 그 노래, 도요새 도요새 그 몸은 비록 작지만 가장

멀리 가장 높이 나는 새, 도요새 도요새 가장 높이 꿈꾸는 새, 도요새의 秘密이라는 노래다.

 

도요새는 몇 백 그램 밖에 되지않는 아주 작은 새지만 한번 날기 시작하면 제트 여객기로 12시간 비행

하는 아주 먼 거리를 비행한다고 한다. 일주일 간 아무 것도 먹지 않고 그렇게 멀리 날 수 있는 이 새는

새 중에서 가장 멀리 가장 높이 나는 새로 유명하며 아직도 학자들이 도요새가 그렇게 높고 멀리 날 수

있는 비밀을 밝히지 못했다고 한다.

 

꿈을 이룬 사람의 비밀과 도요새의 비밀은 매우 흡사하지 않은가! 큰 꿈이 재력과 학벌 등 外的인 것에

의해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疑心이나 두려움이 전혀 없는 純粹意識 그 自體인 自己自身을 確認하고  

確信하는 淸淨한 마음으로 이루어지듯이, 도요새도 가장 멀리 그리고 가장 높이 날 수 있다는 純粹意識인

自己自身을 確認하고 그 眞實을 確實하게 믿는 마음으로 날아가는 것이리라.

 

내가 어릴적 이 노래를 좋아했던 이유도 도요새가 자신의 작고 열악한 조건을 극복하고 비행하는 것처럼

나도 고통스런 現實, 삶을 극복하고 남다른 큰 꿈을 이루어 내고 싶었던 마음 속 간절한 바램 때문이었던

것 같다. 난 어릴 때부터 꿈이 참 많았다. 하고 싶은 것도 많았고,  역사 속 위인들이나 현실 속의 위대한

인물들이 自己 꿈을 이루어낸 멋진 이야기의 책들을 읽을 때마다 나도 모르게 가슴이 뛰고 熱情이 솟아

오르면서 나도 언젠가 저렇게 남들에게 感動을 주고 靈感을 주는 멋진 삶, 世上 사람들에게 큰 도움을 줄

수 있고 世上을 위해 나 自身이 크게 쓰여지는 진실하고 위대한 삶을 살기를 바랬었다.

 

5, 6살 꼬맹이 시절, "크리스마스 선물로 무엇을 줄까?" 아빠가 물어보시면 난 곧잘 비행기를 사달라고

했다. 보통 그 나이의 여자 아이들은 인형이나 소꿉놀이 장난감을 원하는 것에 비해 너무도 황당한 주문에

아빠는 딸을 잘 낳은 것인지 모르겠다는 우스개 소리를 하시곤 했다.

 

아마 내 潛在意識 속에 限界지어저 있는 現實, 삶을 벗어나고 싶은 바램이 비행기라는 선물을 통해 나타난

것 같다. 限界지어진 現實이라는 制約의 틀을 벗어나 꿈꾸고 싶고 날고 싶었던 내 마음의 所望이 표현된

것이리라. 하지만 점점 자라면서 現實이라는 觀念의 틀이 나 自身를 가두기 시작했고 그 수 많았던 꿈들이

하나 둘씩 사라지기 시작했다. 가난한 집안 형편과 現實의 초라한 내 모습이 나의 꿈들을 갉아 먹었고

하늘 높이 비상하여 웅장하게 펼치고 싶었던 꿈과 理想을 포기하고 접게 만들었다.

 

초라한 現實, 삶에서 비롯된 두려움이라는 觀念 때문에 가슴뛰던 꿈들을 포기하고 現實과 妥協하면서

소위 남들이 잘 산다고 말하는 平凡한 삶을 向해 生覺이라는 觀念이 旋廻하기 시작했다. 내 立場에서

보면 지루하기 짝이없고 재미없는 삶이지만 現實이라는 觀念인 높고 높은 벽 앞에 나날이 초라해지고

작아지고 두려워진 마음은 그렇게 체념처럼 남들과 같은 평범한 삶을 받아들였던 것 같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潛在意識 깊은 곳에서는 너무나 간절한 그 꿈들이 늘 살아 숨쉬고 있었지

않았나 싶다. 공부를 하거나 일을 하면서도 도요새의 秘密이란 노래를 흥얼거릴 때, 특히 "가장 멀리

날고 가장 높이 꿈꾸는 새"라는 구절의 가사를 들으면 나도 모르게 가슴이 뛰고 몸 속 熱情이 피어올라

그 感動의 느낌으로 혼자서 눈물 짓기도 했었으니 말이다.

 

그 당시에 내가 感銘깊게 읽었던 많은 책들의 맨 첫 페이지를 보면 한결 같았던 나의 꿈과 이상이 적혀

있었다. "나는 반드시 世上 사람들에게 感動과 靈感을 주며 人類 歷史를 크게 바꾸는 멋지고 위대한 삶을

살리라!"

 

모든 꿈과 理想을 접고 現實이라는 觀念의 장벽에 밀려 목숨만 겨우 연명하며 남들이 얘기하는 평범하고

별 感動도 變化도 없는 삶을 살던 서른 후반 나이의 어느날 오래된 책장을 정리하던 중 사춘기 시절에 읽

었던 수십 권의 책 앞머리마다 씌여 있는 그 귀절을 발견하고는 다시금 內面의 希望으로 뛰고 있는 내

가슴을 발견했다. 그리곤 決心했다. 더 이상 삶이라는 觀念의 굴레에 끌려 다니며 겁에 질린 강아지처럼

사는 그런 삶은 살지 않으리라. 내가 어릴 때부터 꾸었던 그 꿈을 반드시 이루리라. 한번 뿐인 내 삶을 멋

지고 感動的이며 드라마틱한 影畵같은 삶으로 만들리라. 간절히 願하면 반드시 이루어지는 법.

 

그렇게 간절한 내 바램에 宇宙가 준 答이 자운선가 였다. 아무 것도 가진 것 없고 초라한 한 여자의 엄청난

꿈을 이루어 줄 수 있는 방법은 오직 깨달음 외에는 없었던 것이다. 修行을 통해 에고意識를 버리고 本性을

회복하여 거듭 태어날 때 사람마다 타고난 自己源形이라 할 수 있는 꿈과 理想이 現實, 삶 속에서 찬란하게

꽃필 수 있기에 本性은 나를 깨달음의 旅程으로 引導했던 것이리라.

 

人間은 제각각 自身의 源形이라 할 수 있는 各者의 理想과 꿈을 품고 世上에 오는 것이며 깨달아서 그 꿈을

理想을 實現해 나가는 것이 삶의 唯一한 目的이라고 할 수 있다. 理想과 꿈을 이루어가는 행복한 삶은 모든

人間에게 주어지는 宇宙의 선물이다. 다만 人間 스스로 만들어 놓은 모든 觀念이라는 장벽 때문에 理想과

꿈을 품고 살기는 커녕 宇宙의 祝福인 現實, 삶조차도 괴로움과 고통스런 숙제로 다가 오는 것이다.

 

모든 觀念이라는 虛想을 을 모두 버리는 날, 누구든지 宇宙 本性의 선물인 꿈같이 아름답고 찬란한 진짜

世上을 뚜렷하고 分明하게 보게 될 것이다. 그때 그는 진정 꿈꾸게 되고 自身이 그 꿈을 이룰 수 있음도

알게 되리라.

 

모든 것을 버려야 모든 것을 얻으리라는 예수의 말처럼, 修行을 通해서 나는 내가 渴望 했던 所願에 대한

執着과 絶望을 모두 버리고 대신 滿足과 平和 平安 希望을 얻게 되었으며 疑心과 두려움을 모두 버리고

本性에 대한 믿음과 熱情을 얻게 되었다. 이제 나는 疑心이라는 모든 觀念의 감옥으로부터 벗어나 뚜렷이

분명하게 알고 있다. 나의 꿈과 理想들이 이루어지고 있음을...지금 나는 나와 같은 꿈을 꾸고 같은 所望을

품고 사는 이들과 함께 그 꿈을 實現하기 위해 現實이라는 觀念으로부터 벗어나 가장 높이 그리고 가장

멀리 날아 오르기 시작했다.

 

아름답고 진실되며 위대한 이 꿈은 이미 우리들 마음 속에서 찬란하게 피어나 그 맑은 香氣가 온 누리에

振動하고 있으며 이제 곧 現實에서 꽃 피워질 그 날이 멀지 않았음을 예고하고 있다.

 

 

가져온 곳 : 

카페 >磁澐仙家(자운선가) 과학명상센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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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헤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