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미 판문점 회동에 떠오른 시
정윤성 입력 2019.07.01. 10:39
내 손과 발로 무엇을 할까
내 손과 발로 무엇을 할까 - - 안도현 시인
남의 허물을 일일이 가리키던 손가락과
남의 멱살을 무턱대고 잡아당기던 손아귀와
남의 얼굴을 함부로 치던 주먹을 거두어야 할 때입니다.
내 손을 행복하게 써야 할 때입니다.
내 발을 평화롭게 써야 할 때 입니다.
[오마이뉴스 정윤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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