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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 앵커 "무속과 점술이 심장부까지 활개친 나라"

TV조선 앵커 "무속과 점술이 심장부까지 활개친 나라"금준경 기자 입력 2024. 12. 20. 20:31수정 2024. 12. 20. 20:40내란모의 주도 노상원 전 정보사령관 역술인으로 밝혀져천공 - 명태균 이어 건진법사 의혹도 현재진행형    ▲ 지난 19일 TV조선 '앵커칼럼' 갈무리 정부가 무속인에 지나치게 의존했다는 정황이 끊이지 않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의 비선으로 알려진 건진법사 수사가 이어지는 가운데 JTBC 단독 보도로 내란 사건에서도 어김없이 '무속인'이 개입한 정황이 드러났다. 방송사들은 무속인에 의존하는 정부를 비판하고 나섰다. 이른바 '롯데리아 모의'를 주도한 노상원 전 정보사령관은 역술인으로 활동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JTBC는 지난 19일 뉴스룸 단독 보도를 통해 “노씨의..

[단독] 정보사가 내란 막후 사령부? ‥ '합수부' 언급하며 계엄 준비

[단독] 정보사가 내란 막후 사령부?  ‥  '합수부' 언급하며 계엄 준비이덕영입력 2024. 12. 20. 19:58[뉴스데스크]  ◀ 앵커 ▶계엄 당일 판교 정보사령부에는 민간인 노상원 씨의 지시를 받은 구삼회 육군 2기갑여단장과 방정환 국방부 정책차장이 대기하고 있었는데요.  그런데 계엄 선포 전 이들이 누군가와 통화를 하면서 계엄 때 구성되는 합동수사본부를 언급했다는 진술이 확인됐습니다.장성급 지휘관들과 HID 요원들이 모여 있던 정보사가, 12.3 내란의 막후 기지 역할을 한 것 아닌지 의혹이 커지고 있습니다. 이덕영 기자의 단독보도입니다. ◀ 리포트 ▶ 비상계엄 선포 5시간 전인 3일 오후 5시 30분. 구삼회 육군 2기갑여단장과 방정환 국방부 정책차장이 판교에 있는 정보사령부에 도착했습니다...

카테고리 없음 2024.12.20

"노태악 선관위원장도 잡아 와라" ‥ 노상원, 계엄 보름 전 체포 명단 전달

[단독]"노태악 선관위원장도 잡아 와라" ‥노상원, 계엄 보름 전 체포 명단 전달 조희형입력 2024. 12. 20. 19:52수정 2024. 12. 20. 20:55[뉴스데스크]  ◀ 앵커 ▶비상계엄을 기획했다는 의혹을 받는 전직 정보사령관 노상원 씨가, 계엄군이 선관위에 투입돼 체포할 명단을 정보사에 전달했고, 사실상 현직 대법관을 체포하라는 지시까지 했다는 진술이 확인됐습니다. 계엄군이 체포하려 했다는 인물은 중앙선거관리위원장인 노태악 대법관입니다. 경찰이 확보한 진술에 따르면 내란 세력은 이미 비상계엄 선포 보름 전인 11월 중순에 체포할 선관위 직원 30명의 명단을 정보사에 넘겼고, 선관위에 가면 노태악 위원장도 확인하라고 했다는 겁니다. 첫 소식, 조희형 기자의 단독보도입니다. ◀ 리포트 ▶계..

[단독] 정보사 대기하던 '탱크부대장', 김용현 직속 '2수사단장' 맡으려 했다

[단독] 정보사 대기하던 '탱크부대장', 김용현 직속 '2수사단장' 맡으려 했다김재현 기자입력 2024. 12. 20. 19:19[앵커]이렇게 지휘부가 구체적인 지시를 내리자 군의 행동대장들은 각자 역할을 준비합니다. 문상호 정보사령관은 롯데리아에서 선관위 장악 지시를 받게 되죠. 그리고 구삼회 육군 제2 기갑여단장과 방모 국방부 차장, 두 사람은 김용현 전 장관 직속의 수사조직을 꾸리려 했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김재현 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 [기자]비상계엄이 선포되기 직전, 구모 육군 제2기갑여단장은 판교 정보사령부 부대에 대기하고 있었습니다.최전방에서 장갑차와 전차를 운용하는 부대장이 평일 휴가까지 내 가며 정보사에 가 있었던 겁니다. 당시 구 여단장이 정보사에 대기했던 건 노상원 전 정보사령관이..

“살갗 찢어지는 극심한 고통” 계엄군 그날 사용금지 무기도 준비

“살갗 찢어지는 극심한 고통” 계엄군 그날 사용금지 무기도 준비한지숙  입력 2024. 12. 20. 16:15 HP탄, 인체 내에서  팽창해 극심 고통사용시 ICC 로마규정 ‘전쟁범죄’ 간주추미애 의원실, 육군 · 수방사 등 제출 자료 분석 윤석열 대통령이 긴급 담화를 통해 비상계엄을 선포한 가운데 지난 4일 새벽 여의도 국회의사당 본청에 계엄군이 집결해 있다. [헤럴드DB]  [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 12·3 비상계엄 당시 국회와 선거관리위원회 등에 투입됐던 군이 국제조약상 사용이 금지된 무기를 준비했다는 주장이 나왔다.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의원은 20일 육군본부와 수도방위사령부, 육군특수전사령부 등에서 제출 받은 자료를 분석해 수방사 1경비단 35특수임무대대가 지난 3일 산탄총용 슬러그탄 HP(할..

소식하는 즐거움

소식하는 즐거움 음식이 아무리 맛이 있더라도 제 양을 초과하여 먹어서는 안 된다.오직 기력을 도와 몸을 이롭게 하는 데에서 그칠 줄 알아야 한다. [대아미타경] 수행자는 음식을 탐닉해서는 안 된다. 사람은 누구나 자신에게 부여된 음식의 양과 수명이 있다.그러므로 자기의 몫이 아닌 음식과 수명을 탐내서는 안 된다.탐한다고 해서 자기의 몫이 아닌 것이 더 오지는 않는다. [정법안장] 음식을 탐하면 수명이 짧아진다. 제 몫의 식복이 정해져 있기 때문이다. 음식에 대한 탐심을 많이 내어 이번 생 자신의 식복을 넘어서면 현생에 더 먹을 복이 없어지기 때문에 수명이 다할 수밖에 없는 것이다. 과식을 하면 복력 또한 소멸한다. 과식을 하는데도 오래 산다면 그 사람은 삶이 불행해지기 쉽다. 식복은 없는데 많이 먹으니 ..

사념처, 중도, 8정도

사념처, 중도, 8정도 『대념처경』에서는 “비구들아, 모든 중생들의 청정한 마음을 위해, 슬픔과 비탄을 극복하기 위해, 괴로워하고  싫어하는 마음을 없애기 위해, 팔정도에 이르기 위해, 열반을 성취하기 위해 해야 할 유일한 수행이 있으니, 그것은 바로 사념처(四念處) 수행이다.”라고 설한다. 사념처는 신수심법(身受心法)으로 몸, 느낌, 마음, 법이라는 네 가지를 대상으로 마음을 챙겨 관찰하고 알아차리는 관(觀)수행이다. 부처님은 팔정도에 이르고, 열반을 얻기 위해 실천해야 할 유일한 수행법은 바로 사념처라고 말씀하심으로써, 사념처가 곧 중도와 팔정도와 다르지 않으며, 사념처 수행이 곧 열반에 이르는 길이라고 설하셨다. 사념처 수행을 통해 대상을 분별없이 보면 어느 하나의 극단에 치우치지 않고 대상을 있는..

'또 무속인?' 노상원 정체에 경악‥감방 갔다 와서 무슨 짓을?

'또 무속인?' 노상원 정체에 경악‥감방 갔다 와서 무슨 짓을?손령입력 2024. 12. 20. 12:04수정 2024. 12. 20. 12:06  예비역 민간인 신분으로 이른바 '햄버거 계엄 모의'에 참여한 혐의로 구속된 노상원 전 정보사령관이 성추행 사건으로 불명예 전역 후 점집을 운영하며 역술인으로 활동하고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지난 2018년 국군의 날인 10월 1일, 당시 노상원 육군정보학교장은 여군 교육생을 술자리로 불러내 강제로 신체 접촉을 하고, 부대에 일이 생겼다며 자리를 피하려는 교육생에게 "말도 안 되는 소리"라며 따라가 전속 부관이 운전하는 차량에서도 성추행을 이어갔습니다. 노상원 전 사령관은 이 같은 혐의 등으로 군사 법원에서 징역 1년 6개월의 실형과 함께 아동·청소년 관..

김도균 전 수방사령관 "尹 용서 못해, 전략자산 북파공작 요원을 투입하다니"

김도균 전 수방사령관 "尹 용서 못해, 전략자산 북파공작 요원을 투입하다니"박태훈 선임기자입력 2024. 12. 20. 08:43수정 2024. 12. 20. 10:07더불어민주당 속초인제고성양양 지역위원회 김도균 위원장이 지난 10일 속초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윤석열 대통령과 탄핵과 이양수 국민의힘 국회의원의 탄핵안 찬성을 촉구하고 있다. 김 위원장은 수도방위사령관을 지냈다. ⓒ News1 윤왕근 기자  (서울=뉴스1) 박태훈 선임기자 = 김도균 전 수방사령관(육사 44기)은 윤석열 대통령과 김용현 전 국방장관(육사 38기)이 군의 전략 자산인 HID(북파공작부대)까지 동원한 건 '용서할 수 없다'며 분노했다. 또 김 전 사령관은 계엄부사령관을 맡은 정진팔 합참차장(육군 중장· 육사 48기)..

김용현 "탱크로 확 밀어버려"

김용현 "탱크로 확 밀어버려"‥ 유혈 사태 작정했나양소연입력 2024. 12. 19. 20:16  [뉴스데스크]◀ 앵커 ▶   그런데 '탱크부대장' 구삼회 제2기갑 여단장은 자신은 비상계엄을 할 것도 몰랐고, 뭘 할지도 몰랐다고 수사기관에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휴가를 내고, 경기 북부 파주의 부대를 떠나 경기 남부 정보사 사무실까지 가놓고도 자신은 아무것도 몰랐다고 말한 건데요. 차마 입 밖으로 꺼낼 수도 없는 유혈 진압과 같은 최악의 상황까지 작정하고 있었기 때문일까요?양소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구삼회 여단장은 자신은 비상계엄 선포를 몰랐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예비역 정보사령관 노상원 씨가 몇 달 전부터 전화해 진급을 거론하며 '장관이 네게 국방부 TF 임무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