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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정신상태는... 계엄 당일, 국민들은 운이 좋았을 뿐

윤석열 정신상태는... 계엄 당일, 국민들은 운이 좋았을 뿐손우정  입력 2024. 12. 6. 17:51[12.3 윤석열 내란 사태]  합리적 보수도 압도적 탄핵 찬성으로 살 길 찾아야 [손우정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3일 오후 비상계엄을 선포한 가운데, 무장한 군인들이 국회 본청 출입을 막기 위해 문을 걸어 잠그고 있다.ⓒ 유성호짧지만 강력했던 내란의 밤에 얽힌 이야기들이 조금씩 드러나고 있다. 겉으로는 어설픈 쿠데타에 자멸한 것처럼 보이지만, 일촉즉발의 순간들은 곳곳에 있었다. 사실 계엄을 합법적으로 해제할 수 있는 국회만 초기에 봉쇄하면, 소규모의 계엄군으로도 충분히 승기를 잡을 수 있는 일이었다. 애초의 계획대로라면 포고령 1호 발표와 동시에 국회는 이미 장악되어 있어야 했다. 변수는 곳곳..

“이번 기회에 싹 다 잡아들이라”…무선보안 ‘1000번’ 대통령님 전화 공개

“이번 기회에 싹 다 잡아들이라”…무선보안 ‘1000번’ 대통령님 전화 공개기민도 기자입력 2024. 12. 6. 14:30수정 2024. 12. 6. 15:40김병기 의원, 홍 차장 통화 내역 공개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6일 국회 정보위원회 앞에서 기자들에게 윤석열 대통령이 홍장원 국가정보원 1차장에게 전화를 걸어 우원식 국회의장 등 정치인들을 체포하라는 지시를 내렸음을 보여주는 홍 차장의 통화 내역을 보여주고 있다. 기민도 기자 key@hani.co.kr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6일 국회 정보위원회 앞에서 기자들에게 윤석열 대통령이 홍장원 국가정보원 1차장에게 전화를 걸어 우원식 국회의장 등 정치인들을 체포하라는 지시를 내렸음을 보여주는 홍 차장의 통화 내역을 보여주고 있다. 김 의원이 기자..

[속보] 국힘 “추경호 계엄해제 표결 미뤄달라 의장에 요청”…내란 핵심공범으로 고발 검토

[속보]  국힘 “추경호 계엄해제 표결 미뤄달라 의장에 요청”…내란 핵심공범으로 고발 검토전형민 기자(bromin@mk.co.kr), 구정근 기자(koo.junggeun@mk.co.kr)입력 2024. 12. 6. 10:48수정 2024. 12. 6. 11:03“계엄 해제 표결 방해하고 사전 모의 의혹”“탄핵 반대 강요, 정당한 권한 행사도 방해”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4일 밤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비공개 비상 의원총회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출처=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이 6일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에 대한 내란죄 혐의 적용과 고발을 검토하기로 했다. 민주당은 추 원내대표에 대해 “불법 계엄 내란 사태 핵심 공범 중 한 명이자 주요 업무 종사자”라고 주장했다. 조승래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단독]"지휘관 차에 실탄 500개 싣고 갔다"...국회 작전 1공수여단장 실명 인터뷰

[단독]"지휘관 차에 실탄 500개 싣고 갔다"...국회 작전 1공수여단장 실명 인터뷰박준우입력 2024. 12. 6. 12:11수정 2024. 12. 6. 12:59  3일 국회 투입된 '현장 최고 지휘관'  “대테러 작전인 줄 알았다”“민간인 대상인줄 알고 실탄 불출 막아” 오늘 저녁 jtbc 6시 뉴스룸 '인터뷰 육성' 공개━지난 3일 국회에 투입된 제1공수특전여단의 최고지휘관 이상현 여단장(준장)을 JTBC가 실명 인터뷰했습니다. 이 여단장은 "대테러작전인 줄 알았다"며 "현장에서 작전 대상이 민간인이라는 것을 알았다"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실탄 500발은 지휘관 차에만 싣고 갔다, 하지만 불출하지 않았다"며 "총은 뒤로 메고 민간인과 충돌하지 말라고 했다"고도 했습니다. 이 여단장의 충격적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