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의 생명력/에너지 특성
에너지가 작동하는 방법에 대해서 다시 한번 살펴볼 필요가 있어요.
우리가 창조하는데 영향을 미치는 에너지의 세 가지 특징을 알아둘 필요가 있어요.
그것은 에너지의 지속성, 중립성, 그리고 결합성(valence)이에요.
에너지의 지속성 에너지가 지속적이라고 말하는 것은, 에너지의 관성이나
운동량과 같은 것이지요.
당신이 의도를 통해서 일단 에너지를 끌어오고, 그 의도가 일단 실현되거나 표출되면,
그렇게 실현된 것은 그대로 유지되는 성향이 있어요.
창조의 에너지의 또 하나의 중요한 특징은 에너지가 중립적이라는 것이에요.
에너지는 그냥 에너지이고, 도덕적으로나 윤리적으로 무감각해요. 에너지의 사용과
오용에 대해서 에너지는 아무런 판단을 내리지 않아요. 그건 자체로 그냥 존재 하지요.
창조의 에너지도 이와 똑같아요. 그건 그냥 에너지이고 당신이 그걸로 뭘 하든지
상관 안 해요. 에너지는 마음도 없고, 의지도 없고, 도덕성이 없어요.
그것은 물론 신의 질료(the substance of God)이지만, 가공되지 않은 에너지
그 자체는 영이 사라진 상태이고 의도에 반응하기만 할 뿐이죠.
당신이 무슨 활동을 할지 선택하는 것처럼, 당신은 이 에너지를 어떻게 사용할지
선택할 수 있어요. 창조의 에너지라는 이 경이롭고 놀라운 선물을 갖고서,
예를 들어, 평화와 정의, 사랑과 풍요로 가득한 세상을 실현할 수도 있어요.
다른 한편으론, 당신이 그러기를 선택한다면, 이 선물을 갖고서 모든 이들과 심지어는
세계 자체(대자연이라는 어머니)를 당신의 적으로 만들 수도 있어요.
결국에는, 그건 당신의 선택이에요.
지속성과 중립성에 더해서, 에너지는 결합성(감정성의)이라고 부를만한 성질을 갖고 있어요.
결합성이란, 에너지가 일종의 질적인 각인(찍어 누른 자국, 흔적)을 동반한다는 뜻이에요.
이 각인은 당신의 몸이 에너지에 부여하는 것이죠.
우리의 몸은 물리성 실현 장치이고, 완전히 활성화되면 아주 강력한 매체가 된다는 걸
기억하시죠.
에너지가 당신의 몸을 통과할 때, 에너지는 몸이 당시 갖고 있는 감정적 상태가
부과하는 각인을 그대로 받아서 유지하게 되요.
에너지가 당신의 몸을 통과하면서 받게 된 결합성은 몇 가지 방식으로 묘사될 수 있어요.
결합성을 회전과 색깔로 묘사할 수 있죠.
당신의 몸은 에너지를 두 가지 방향 중에서 한 쪽으로 돌릴 수 있어요.
당신은 에너지를 “시계방향으로” 돌리거나, “시계반대방향으로” 돌릴 수 있죠.
에너지를 “시계방향으로” 돌리면, 에너지는 통일성과 통합 쪽으로 현실화되고,
에너지를 “시계반대방향으로” 돌리면, 에너지는 비통일성과 해체 쪽으로 실현돼요.
에너지적 균형(음양의)과 회전 사이에 관계가 있는 건 그리 놀랍지 않은 일이죠.
활동성이 강한 쪽, 즉 양에너지를 올리면,
과도한 양 에너지가 낳은 마찰과 투쟁이 에너지를 해체 쪽으로 돌리기 쉽게 만들어요.
에너지는 색깔 역시 갖고 있어요. 여기서 말하는 색깔이란 감정성의 색깔을 말하는 건데,
회전의 경우와 같이, 에너지가 당신의 몸을 통과할 때 찍혀지는 것이에요.
자극에 다양한 종류의 감정적 반응을 할 수 있는 당신의 몸은 창조의 에너지에
별의별 다양한 “색깔”을 입힐 수 있어요. 사랑, 자비, 증오, 질시, 분노 등으로
에너지를 색칠할 수 있죠.
당신이 무엇을 느끼든, 그걸 에너지에 찍어 넣을 수 있어요.
아니, 무얼 느끼든, 당신은 그걸 찍어 넣어요.
이제, 지속성, 중립성, 그리고 결합성의 속성을 합치면,
에너지의 속성 한 묶음이 나타나요. 에너지가 중립적이기 때문에,
당신은 에너지를 끌어들여서 당신이 원하는 게 무엇이든 현실로 실현할 수 있어요.
에너지가 결합성(감정성)을 갖고 있기 때문에, 당신은 자신의 개인적인 인장을
에너지에 새겨 넣어요.
마지막으로, 에너지는 지속성이 있기 때문에, 당신이 실현한 것과
그걸 실현한 방식은 그대로 남게 되요.
당신이 에너지를 어두운 감정으로 낙인찍게 되면, 당신이 현실을 만들기 위해서
사용한 그 에너지는 당신이 찍어 놓은 그대로 남아있게 되요.
당신이 그걸 다시 각인하고자 하는 의식적인 노력을 하기 전까지는 말이에요.
근본적으로 에너지는 단지 움직임뿐만 아니라, 색깔과 회전에도 관성이
적용된다는 걸 알았어요. 이제는 에너지적 관성이 가져오는 결과가
과연 무엇인지 그 전모를 밝혀보도록 하지요.
에너지적 관성이 갖는 중요한 의미 하나는, 당신이 에너지에 색깔을 입히고
회전시키면, 에너지는 처음 끌어들여진 장소 근처에서 이 에너지는 다른 이들이
물리성을 실현하는데 필요한 에너지로 다시 쓰일 수 있지요.
여기서 생기는 문제는, 당신의 몸이 동조적 공명( sympathetic vibration)을
하는 성향이 있다는 것이죠. 만약 몸이 차크라를 통해서 끌어들인 에너지가
(회전되지 않은, 색깔을 입지 않은) 중립적인 것이라면, 아무 문제가 없어요.
하지만, 만약 몸이 어떤 감정적 결합성(감정성을 가진)에너지를 끌어들인다면,
당신의 몸은 그 감정성에 그대로 반응하는 성향이 있어요.
예를 들어서, 당신이 분노의 에너지가 넘쳐흐르고 있는 주변에 있게 된다면,
당신이 창조를 시도하는 과정에서 그 에너지를 먼저 끌어들이게 될 것이고,
당신의 몸 상태는 분노 쪽으로 기울게 되는 성향이 있어요.
이건 전혀 신비스러운 게 아니에요. 이건 단순히 에너지에 대한 물리적 반응
(공명 현상)일 뿐이에요.
우리가 자신이 누군지 완전히 인식하고 있으면, 즉, 우리가 불멸의 영이라는 걸
기억하고 있을 때는, 우리가 에너지를 부정적인 방식으로 회전하거나
색깔 입히는 경우는 거의 없어요.
설령 우리가 그렇게 하더라도, 부정적인 에너지가 증폭되는 걸 막기 위해서 최대한 빨리
그걸 다시 각인하겠지요. 다른 경우에, 만약 우리가 다른 이가 부적절하게 각인해 놓은
에너지를 몸소 체험하게 되면, 우리는 그걸 무엇인지 알아차리고,
그에 대한 책임을 받아들인 다음, 그걸 더 적절한 것으로 재빨리 변화시키겠지요.
하지만, 양에너지 쪽을 올려서 위쪽 차크라를 굶주리게 해서, 에고와 불멸의 자아
사이에 장막(The Veil)이 쳐지게 되면, 상황이 걷잡을 수 없게 확산될 위험이 생겨요.
어떤 에너지가 주위에 널려 있는지 생각하지 않은 채,
몸이 그냥 주위의 에너지에 공명해서 유사한 반응을 보이기가 아주 쉬워요.
찻길에서 추월을 당한 경우처럼 단순한 일을 생각해보죠.
우리가 부정적인 에너지를 끌어들였다면, 그리고 그 에너지가 우리의 것이
아니라는 걸 모르는 상태에서는, 우리는 과잉반응을 할 수 있어요.
이 때문에 운전 중 격분하는 현상이 흔히 일어나는 것이에요.
군중 심리에서도 이런 역학을 명백히 볼 수 있어요. 군중들 속에서는 순간적인
공포나 분노가 쉽게 전염되고, 최초의 사건이 감정적인 파장을 일으켜서 군중
사이로 퍼져나가면서 상황이 걷잡을 수 없는 대혼란으로 번질 수 있지요.
세계에서 항상 분쟁 상태에 있는 것처럼 보이는 지역들의 경우가 그래요.
앞서 언급했듯이, 불멸의 영으로서 우리는 결코 어떤 일에도 과잉반응을 하지 않아요.
우리의 기원을 알고 있을 때에는, 어떤 일을 당하더라도 분노의 반응을 보일
가능성이 아주 작아요.
당신이 기억상실에 걸려있는 동안에 당신이 일단 원래의 부정적인 회전에 참가하면,
진짜 문제가 시작되죠. 기억상실 상태에서는,
당신이 실현한 부정적인 회전 때문에 부정적인 에너지의 성격을 띨
가능성을 높다는 것이죠. 지금과 같은 (차크라가 닫혀있는) 상황에서도 일이
걷잡을 수 없게 악화될 수도 있어요.
그렇다면, 기억상실 상태에서, 당신들이 집단적으로
큰 공포에 휩싸인 채 반응을 한다면 어떤 일이 벌어질지 한번 생각해보세요.
(지금우리들 세계에서 일어나고 있는 많은 일들과 빛의 일꾼들이 현상항과
추후일어 날 수 있는 일들에 대해 어떻한 마음 상태로 대처해야 할 것인가를
참고 했으면 하는 마음이다.
우주에 편만한 신이준 에너지는 사랑과 감사의 마음으로 쓰면
자신들을 살리는 생명력이 되고
부정성의 마음으로 쓰면 번뇌와 고통으로 되돌아 작용함을 아는 것이
중요하다 하겠다. 편역자 주)
(생명의 서 중에서밭췌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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