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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지금 여기 눈 앞으로 오세요

바로 지금 여기 눈 앞으로 오세요 18. 분별심이 만든 괴로움괴로움의 원인은 나의 분별심분별심은 실상이 아닌 망상임을 알면남이 바뀌기 전에 즉시 괴로움이 해결됨바로 지금 여기 눈앞의 실제를 봐야 얼마 전, 제가 아는 스님 두 분과 같이 만나는 자리를 마련하다가 생각지도 못한 상황을 맞았습니다. 두 스님은 서로 잘 알지 못하는 사이였지만, 저는 각각 오랫동안 친분을 쌓아온 사이이기에 이번 기회에 서로 소개해 주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만약 다 같이 잘 지낸다면 다음부터는 따로따로 만나지 않고 같이 만나면 더 즐거운 자리가 되겠다고 생각했던 것이지요.그래서 두 스님 중 한 분께 먼저 연락을 드렸는데 전혀 예상하지 못한 답이 돌아왔습니다. 그 스님께서는 함께 만나고자 하는 다른 스님을 싫어해서 같이 어울리고..

"44년 전, 아니 44년째 고통" 5·18 성폭력 증언에 모두 울었다

"44년 전, 아니 44년째 고통" 5·18 성폭력 증언에 모두 울었다박수림입력 2024. 9. 30. 20:00수정 2024. 9. 30. 20:15 [현장] 5·18 성폭력 피해자 증언대회... 첫차 타고 국회 온 피해자들 "모두가 알아야"    ▲ 5.18 성폭력 피해 증언하는 최경숙씨 5.18 성폭력 피해자 최경숙씨가 30일 서울 여의도 국회도서관에서 열린 5.18 성폭력 피해자 증언대회 '용기와 응답'에서 증언하며 오열하고 있다.ⓒ 남소연  "연행되어 조사받던 중 상의를 올리고 바지를 내려야 했습니다. 너무나 수치스러워 울면서 '화장실에 다녀오겠다'고 했는데, 저를 화장실까지 인솔한 병사가 제 입을 막으면서 그곳에서 성폭행했습니다. 사실 또 어딘가에서 지금도 5·18 성폭력 피해를 드러내지 못하..

게시판 2024.1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