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지(大地)처럼 모든 것을 다 받아들여라 대지는 깨끗한 것도 받아들이고 더러운 똥과 오줌도 받아들인다. 그러면서도 깨끗하다 더럽다 하는 분별이 없다.수행하는 사람의 마음도 대지와 같이 사용해야 한다. 나쁜 것을 받거나 좋은 것을 받더라도조금도 좋아하거나 싫어하는 분별을 내지 말고 오직 자비로써 중생을 대해야 한다. [증일아함경] 사실 대지는 더럽고 깨끗함을 모른다. 더럽다 깨끗하다는 분별은 인간이 만들어 놓은 어리석은 말일 뿐. 본래부터 분별이 없으면 그 어떤 것도 받아들이지 못할 것이 없다. 그렇기에 대지는 더럽고 깨끗하다는 분별없이 똥과 오줌도 받아들이고, 일체 모든 것들을 받아들인다. 똥오줌을 받아들여야만 인간과 자연의 순환이 완성되고 건강한 지구로 되돌릴 수 있다는 것이 자연주의자나 환경전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