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퇴각 모르는 ‘나무대가리’ 오기가 파멸 불렀다정치컨설팅 민 전략실장‧‘이탈리아로 가는 길’ 저자입력 2024. 12. 7. 09:01 [조귀동의 정조준] 열세에도 무리한 공격 고집하다 대패 ● 4‧10 총선 패배 자초했으면서 당 장악만 골몰● 야당 “적대적 반국가 세력” 규정해 대결● 참모들도 극단적 주장하는 이들만 남아● 민주주의 정치 기본 모르고 극단적 선택 윤석열 대통령이 12월 3일 밤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긴급 대국민 특별 담화에서 비상계엄을 선포하고 있다. (KTV 캡쳐) 2024년 12월 4일 반나절 만에 끝난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조치는 한국 역사상 가장 빨리 끝난 쿠데타다. 김옥균 등 개화파가 일본군을 믿고 저지른 갑신정변도 사흘은 버텨냈다. 윤 대통령의 쿠데타에는 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