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相 ; 모양)을 취하지 말라 - 달마 혈맥론 『금강경』에서 ‘무릇 모습 있는 것은 전부 실체가 없어 허망하다(凡所有相 皆是虛妄)’고 하였다. 만약 모습을 취한다면 곧 마구니에게 사로잡히게 되어 사도(邪道)에 떨어진다. 모양 있는 모든 은 전부 실체가 없어 허망하니 단지 모습을 취하지만 말라. 만약 부처라는 견해, 법이라는 견해, 부처라는 모습, 보살이라는 모습을 내어 그같은 견해 모양을 공경하고 귀중히 여긴다면 스스로 중생의 지위로 떨어지는 것이다. 진실로 부처 법에 대해 알고자 한다면, 다만 어떤 모습도 취하지 않으면 될 뿐, 달리 할 말은 없다. ✔ 진리, 부처, 법에 대해 알고자 한다면, 어떤 모습, 어떤 상(相)도 취하지 말라. 『금강경』에서는 ‘범소유상 개시허망 약견제상비상 즉견여래(凡所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