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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언주 , 한덕수 당장 체포해야

이언주 "수수께끼 풀렸다, 한덕수 당장 체포해야"박정훈 입력 2024. 12. 26. 15:54페이스북에 비판 글 올려, "다른 장관들과 달리 침묵 지켜... 내란 수습 방해"[   ▲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이 헌법재판관 임명요구를 사실상 거부한 가운데 이언주 국회의원이 26일 “한덕수는 윤석열과 함께 김용현으로부터 계엄사전보고를 받았던 내란 공동수괴였던 것”이라며 목소리를 높였다.ⓒ 이언주 의원 페이스북 갈무리  "내란의 공동수괴가 무슨 권한대행인가? 당장 한덕수를 체포해서 수사해야 한다."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이 헌법재판관 임명요구를 사실상 거부한 가운데 이언주 국회의원이 26일 "한덕수는 윤석열과 함께 김용현으로부터 계엄사전보고를 받았던 내란 공동수괴였던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 의원은 이..

내란 선전하다 '술술' 실토? "한덕수에 계엄 보고" 자폭

내란 선전하다 '술술' 실토? "한덕수에 계엄 보고" 자폭곽동건입력 2024. 12. 26. 15:19수정 2024. 12. 26. 15:24     '12·3 내란' 피의자인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측 변호인이 MBC 등 취재를 거부하고 연 기자회견에서 내란 혐의와 관련해 자백에 가까운 주장을 쏟아낸 걸로 전해졌습니다. 특히 김 전 장관 측이 "계엄령 선포는 사전에 한덕수 총리에게 먼저 보고하고, 대통령에게 건의하는 절차를 밟았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져 사실상 한 총리도 계엄 선포에 관여했다는 의심이 짙어지고 있습니다. 앞서 한 총리는 국회에서 "계엄 선포 건의가 자신을 거치지 않았다"고 밝혔는데, 김 전 장관 측 주장대로라면 사전에 계엄 건의를 알고 있으면서도 국무회의를 열었던 게 되기 때문입니다. ..

[속보] 국방부, 구삼회 · 방정환 직무정지

[속보] 국방부,  구삼회 · 방정환 직무정지김지혜입력 2024. 12. 26. 14:42수정 2024. 12. 26. 14:51구삼회 육군 2기갑여단장. 사진 연합뉴스TV 캡처국방부가 '12·3 비상계엄 사태'에 개입한 의혹을 받는 구삼회 육군 2기갑여단장과 방정환 국방부 전작권전환TF장(이상 육군 준장)에 대해 직무정지 조처를 내렸다고 26일 밝혔다. 국방부는 이들에 대한 수사기관의 조사 여건 등을 고려해 수도권에 위치한 부대에서 대기하도록 조치했다고 설명했다. 구 여단장과 방 TF장은 노상원 전 정보사령관의 '2차 롯데리아 회동' 멤버로, 지난 3일 경기도 안산의 한 롯데리아 매장에서 노 전 사령관 등과 만나 계엄을 모의한 의혹을 받는다. 구 여단장은 계엄 당시 전차부대를 동원하려 했다는 의혹을 받..

분명하게 자각하라

분명하게 자각하라 네가 어떤 것을 볼 때 너는 네 마음을 보고 있는 그 자체에 집중하고 그것을 분명히 자각하여라.네가 어떤 소리를 들을 때, 냄새를 맡을 때, 무엇을 만질 때 너는 항상 그 대상에 마음을 집중시키고 그것을 분명히 자각하여라.그러나 그렇게 하면서도, 그것들이 다 마음의 대상일 뿐임을 알아 거기에 어떤 분별을 일으키지 말고애착이나 증오 또한 일으키지 말아야 하느니라. [아함경(阿含經)] 자각한다는 것은 모든 지혜의 근본이고, 모든 명상의 기본이다. 눈으로 어떤 것을 볼 때, 귀로 어떤 것을 들을 때, 코로 어떤 냄새를 맡을 때, 혀로 맛을 볼 때, 몸으로 촉감을 느낄 때, 생각으로 어떤 것을 헤아릴 때, 항상 그 대상에 마음을 집중하여 분명히 자각하는 것이 중요하다. 눈으로 볼 때는 보고 있..

법을 관찰하다

법을 관찰하다 법(法)의 의미에는 ‘존재’와 ‘진리’의 두 가지 뜻이 있다. 보통은 ‘존재’, ‘마음의 경계’의 의미로 쓰일 때 소문자 dhamma로 표현하고, ‘진리’, ‘부처님 말씀’의 의미로 쓰일 때 대문자 Dhamma로 표현하곤 한다.  법념처(法念處)를 통해 법(dhamma)이라는 알아차림의 대상을 있는 그대로 통찰함으로써 부처님의 가르침인 법(Dhamma)을 깨닫는 것이다. 구체적으로 법념처(法念處)에서 알아차릴 대상인 법(dhamma)에는 5가지 장애인 오개(五蓋)에 대한 관찰과 오온(五蘊), 십이처(十二處), 칠각지(七覺支), 사성제(四聖諦)에 대한 관찰 등이 있다. 이는 앞의 신수심념처인 몸과 느낌과 마음을 지속적으로 관찰하는 가운데 깨달아지는 법의 내용이다. 몸의 관찰을 통해 이 통증이..

野 "두 명이 수사 막고 있다"…국방부에 직무배제 요구

野 "두 명이 수사 막고 있다"…국방부에 직무배제 요구CBS노컷뉴스 김형준 기자입력 2024. 12. 26. 12:06 홍창식 법무관리관, 우동호 방첩사 감찰실장 지목 추미애 "홍창식은 당일 계엄 문건 검토, 우동호는 계엄 감찰 않고 내부고발 막아"박선원 "김용현이 당일 호출한 주요 인사들에 대한 직무배제 및 진상조사 필요""전하규 대변인, 내란 사실상 옹호하는 듯한 발언 이어가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윤석열내란진상조사단 단장을 맡은 추미애 의원(오른쪽)이 26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윤석열내란진상조사단'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더불어민주당은 26일 12.3 내란 사태 당일 국방부 법무관리관 등 고위 관계자 여럿을 "수사의 입구를 막고 있다"고 지목하면서, 이들에 대한 직무배제를 김선호 국방부 장..

"폭탄 · 권총 무장한 블랙요원들, 성탄절 펑펑 울며‥" 제보 공개

"폭탄 · 권총 무장한 블랙요원들, 성탄절 펑펑 울며‥" 제보 공개고은상입력 2024. 12. 26. 12:37수정 2024. 12. 26. 12:42                                        더불어민주당 이광희 의원  비상계엄 해제 이후에도 무기를 소지한 채 대기하고 있던 이른바 블랙요원들의 복귀 전말이 공개됐습니다. 지난 24일 더불어민주당 이광희 의원이 접촉한 블랙요원 측 제보자에 따르면 당시 미복귀 요원 중 이른바 청주팀은 "참호 하나를 부술 수 있는 정도의 C4 폭탄을 개인당 하나씩 갖고 나왔다", "권총은 각 팀별로 다르게 지급받았고 탄창은 다섯 개"라고 전했습니다. 이 의원에 따르면 '청주팀'의 임무는 '살상'이 아닌 '시설물 폭파'였습니다. 작전 대상은 F35A..

문상호 전 정보사령관, '선관위 체포조 운용' 사실 인정

문상호 전 정보사령관, '선관위 체포조 운용' 사실인정김상훈입력 2024. 12. 26. 09:22수정 2024. 12. 26. 09:33                                                 '선관위 병력 파견 경위' 답변하는 문상호 정보사령관  12·3 내란 사태 당시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국군정보사령부 요원들을 투입한 혐의로 구속된 문상호 전 정보사령관이 당시 체포조를 운용한 사실을 인정한 걸로 확인됐습니다.  지난 18일 긴급체포돼 혐의를 줄곧 부인해 온 문 전 사령관은 최근 공수처에서 내란 사태 당시 선관위 직원 30여 명을 체포해 벙커 등에 구금하기 위해 체포조를 만들어 운용했다는 의혹을 인정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공수처가 정보사 관계자들을 통해 확보한 체포조 ..

용산 이무기가 지랄발광을 하였습니다

“용산 이무기가 지랄발광을 하였습니다” 김용태 신부 강론에 신도들 빵 터졌다…화제만발한지숙입력 2024. 12. 26. 10:17수정 2024. 12. 26. 10:18 12월 9일 대흥동 성당에서 시국미사 집전한 김 신부요한 묵시록 빗대 계엄 사태 비판…“사악한 용이자리잡은 곳을 우리는 용산이라 부른다”  [엠빅뉴스 유튜브채널 갈무리]  [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 윤석열 대통령의 ‘12·3 비상계엄 선포’를 속된 말로 “지랄방광”이라고 표현한 한 신부의 강론이 천주교 신도와 누리꾼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26일 유튜브 등 소셜미디어(SNS)에는 천주교대전교구 정의평화위원회가 지난 9일 주교좌 대흥동 성당에서 1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연 시국미사 영상이 퍼지고 있다. 당시 미사를 집전한 ..

[단독]“‘文 정부서 잘나갔던 총경급 이상 경찰들’도 노상원 수첩에”

[단독]“‘文 정부서 잘나갔던 총경급 이상 경찰들’도 노상원 수첩에”서창우입력 2024. 12. 25. 19:28수정 2024. 12. 25. 19:43    [앵커] 비상계엄 기획자로 지목된 노상원 전 정보사령관 수첩에 경찰은 정치인, 언론인 등이 '수거 대상'으로 적혀있다고 밝혔습니다. 여기에 다른 사람도 언급돼 있다는 수사 당국 고위 관계자 증언을 확보했습니다.  '지난 정부 때 잘 나갔던 총경급 이상 경찰들' 이런 표현이 적혀있었단 겁니다.  서창우 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 [기자]내란 혐의로 구속 중인 노상원 전 정보사령관. 경찰은 노 전 사령관의 수첩에서 정치인, 언론인, 판사 등이 '수거 대상'으로 표기돼 있었다고 밝혔습니다.'수거'는 '체포'를 뜻한 걸로 보인다는 설명도 덧붙였습니다.  [..